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과 소통활동

▲강건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 단장(왼쪽)과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건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 단장(왼쪽)과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7일 연구원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김종남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탄소중립과 수소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를 했으며, 최근 연구원에서 개발한 ‘82% 고효율 그린수소 생산기술’ 등 수소분야 연구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강건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 단장은 "과학기술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이 달성 가능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며 "향후 정부정책의 과학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남 원장은 “탄소중립은 재생에너지가 중심에 있으며, 재생에너지 보급이 증가할수록 수소는 화석연료 대체와 잉여전력 활용을 통해 향후 재생에너지 무역에서 에너지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수소에너지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R&D의 중심에 서서 탄소중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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