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구현모 KT 대표이사, 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윤정현 블루시그넘 대표, 정태호 국회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사진=KB금융그룹
(왼쪽부터) 구현모 KT 대표이사, 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윤정현 블루시그넘 대표, 정태호 국회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사진=KB금융그룹

[비즈월드] ◆KB금융, '관악 KB Innovation HUB' 개소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8일 서울 관악구 및 서울대학교와 우수 창업기업 발굴·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제2의 스타트업 지원센터 '관악 KB Innovation HUB'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관악 KB Innovation HUB는 강남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한 공간이다. 지역 내 초기 벤처·창업 인프라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지식·연구 자원 공유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은 서울 신림동 소재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에서 진행됐다.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인 허인 KB국민은행장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태호 국회의원,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구현모 KT 대표 등이 참석다.

해당 스타트업센터는 KB금융과 KT가 관악구 벤처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각각의 핀테크랩을 한데 모아 조성한 창업공간으로 총 3개 기업이 공동 운영한다. 이 기업들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입주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킹, 공동행사 및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선정된 입주사 대상으로 1년간 연구개발(R&D) 공간 제공 및 그룹 내 전문가를 활용한 경영컨설팅, KB금융과의 사업연계 및 스케일업 투자지원 등 스타트업의 각 성장 단계별 필요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방침이다.

올원뱅크 프리미엄 신규 가입 이벤트. 사진=NH농협은행
올원뱅크 프리미엄 신규 가입 이벤트. 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 올원뱅크 프리미엄 신규 가입 이벤트 진행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이달 30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프리미엄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프리미엄(Free-mium)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무료로(Free) 최상의(Premium)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대표적으로 ▲핫딜 인기제품 파격 할인가 제공 ▲오프라인 매장 할인 쿠폰 ▲올리키우기 시즌2(캐릭터를 성장시키면 NH포인트 제공) ▲운세 및 타로점 등이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서비스에 신규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700명을 추첨해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카러플 찐팬리그 이벤트. 사진=신한은행 
카러플 찐팬리그 이벤트.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넥슨과 스폰서십 체결 맞이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8일 넥슨과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의 첫번째 정규리그 '2021 신한 헤이영 x KRPL 시즌1'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러플 시즌1은 모바일 게임 중 처음으로 진행되는 정규리그로 지난 3월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 스폰서십을 기념해 신한은행은 '신한 헤이영 체크카드 카트라이더 에디션'을 출시하며 '카러플 찐팬리그' 이벤트도 함께 전개한다.

신한 헤이영 체크카드 카트라이더 에디션은 다오와 배찌 캐릭터 디자인의 10만좌 한정판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발급 신청을 받는다. 신한은행은 발급 고객 전원에게 14일간 사용 가능한 카러플 아이템을 제공하고 신한체크카드 최초 발급 고객에게는 CU편의점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카러플 찐팬리그는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우리팀 랭킹 ▲우승팀 예측 ▲인기투표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 1억원은 마이신한포인트로 지급된다.

카드형 RCS 문자 예시.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 금융권 첫 '카드형 RCS 문자' 서비스 선보여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은행을 사칭하는 문자피싱 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문자 내용에 대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처음으로 '카드형 RCS 문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RCS(Rich Communication Suite)는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의 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으로 기존 문자메시지와 달리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카드형 이미지를 통해 전달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기업은행은 대출이자 내역과 인증번호 등 금융 거래와 연동된 문자를 포함해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안내하는 문자도 해당 서비스로 발송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박성호 하나은행장.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K리그, ESG 공동 캠페인 '그린킥오프'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K리그와 함께 친환경 ESG 공동 캠페인 '그린킥오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가 사회적으로 주목받으며 친환경 활동에 대한 축구팬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 및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K리그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K리그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웹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일상 속 '탄소 다이어트'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팬들의 참여 인증을 통해 친환경 실천이 일상생활로 직접 이어질 수 있는 참여 미션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하나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앞선 팬 참여 미션과 K리그 구단의 탄소배출량 및 경기장 내 일회용품 감소 수치 등을 측정해 절감된 탄소량만큼의 친환경 기부금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K리그 경기장 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관련 규정 개선도 이뤄질 예정이다.

기부금이 조성되면 K리그 연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친환경 교육 및 참여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은 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을 지속 실천을 다짐하며 대내외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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