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제3차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3억 1000만원으로 1·2차 공모 결과 120농가에 2억9000만원을 보조 지원 결정했다. 

이번 추가 접수는 잔여분 2000만원에 대한 분이다.

지원은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로 소요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인 지역내 소재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농지소새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이후 현지 확인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녹색환경과,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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