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과 협력 간담회
에너지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과 협력 간담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7.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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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 강건기 단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왼쪽부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 강건기 단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과 소통 강화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에너지연 김종남 원장이 탄소중립과 수소 미래를 주제로 발제하고, 최근 개발한 82% 고효율 그린수소 생산기술 등 수소분야 연구성과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강건기 지원단장은 “과학기술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이 달성 가능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에너지연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정부정책의 과학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남 원장은 “탄소중립은 재생에너지가 그 중심에 있으며, 재생에너지 보급이 증가할수록 수소는 화석연료 대체뿐만 아니라 잉여전력의 활용과 향후 재생에너지 무역의 에너지 캐리어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소에너지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R&D의 중심에 서서 탄소중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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