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 전국 81개 시험장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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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 전국 81개 시험장서 시행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7.07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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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 준수해야

법률저널 ‘사전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 10일 16시 오픈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지난 1일부터 시행중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에 따라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0일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8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합격자는 8월 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s://www.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시험은 총 815명 선발에 3만8947명이 지원해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604명 선발에 3만2148명이 지원해 평균 53.2대 1, 기술직군 211명 선발에 6799명이 지원해 평균 3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직군 인사조직(직류)에서 3명 모집에 791명이 지원해 263.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술직군에서는 일반농업(직류)이 3명 모집에 471명이 지원해 15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사처가 안전한 시험운영을 위해 방역당국 등과 협의해 시행하는 시험 방역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인사처는 방역당국 및 관계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수험생 전원에 대해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 및 출입국 사실을 확인한다.

특히, 시험 2주일 전부터 건강상태나 출입국 이력 등에 대해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진신고시스템(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접속)을 운영하고 있다. 자진신고시스템 운영기간은 시험 전 2주간(6.28∼7.9)이며, 수험생 뿐 아니라 감독관 등 시험 종사자까지 확대, 관리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에 대해서도 본인이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응시를 허용할 방침이다.

인사처는 방역당국의 시험방역 지침에 따라 주치의로부터 응시 가능한 상태임을 확인받은 수험생에 대해 방역당국이 지정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인사처 직원으로 구성된 시험관리관이 해당 시설에 파견돼 일반 수험생과 동일한 절차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한다.

자가격리자의 경우, 방역당국과 협의해 별도 장소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에 따라 수험생이 확진 또는 자가격리 판정을 받는 경우 즉시 인사처 및 지역보건소에 신고 후 안내에 따라야 한다.

시험실 내 수험생간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은 평년 25∼30명에 비해 감소된 20명 이하로 운영한다. 코로나 이전 2019년에는 61개 시험장 1441개 시험실에서 올해 81개 시험장 2019개 시험실로 대폭 늘었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주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출입자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해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을 보이는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시험장 소독·환기 및 시험관계자·응시자 외 출입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을 예방하고 수험생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수험생이나 시험 감독관에 대한 사후관리 대책도 마련됐다. 시험 당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보인 수험생 등에 대해서는 2주간 건강상태 이상 유무를 계속적으로 확인·관찰할 예정이다. 특히 확진자·자가격리자가 응시한 시험실 감독관에 대해서도 2주간 건강상태를 확인하도록 했다.

시험을 총괄하는 서한순 인재채용국장은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수험생들은 안전한 시험 운영을 위해 개인 스스로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0일 치러지는 2021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시험의 합격선 예측을 위한 ‘2021년 법률저널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이 또 한 번의 신화에 도전한다.

그동안 5급 공채에서 예측의 정확성으로 수험생들로부터 신뢰를 쌓았다. 특히 2019년부터 예상합격선 예측뿐 아니라 인사혁신처의 가답안이 공개되기 전 먼저 채점할 수 있는 사전채점 서비스까지 더해 수험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국가직 7급 공채에도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을 운영하며 또 한 번의 정확성의 신화를 이어간다. 특히 올해 첫 국가직 7급 PSAT이라 합격선을 가늠하기 어렵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예측의 노하우로 당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률저널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은 10일 시험 종료 후 오픈하며, 수험생들은 자신의 답안을 입력하면 곧바로 자신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부터 법률저널 합격예측시스템 운영 방식이 변경됐다. 수험생들의 채점 편의를 위해 시험 종료 후 곧바로 실시간 채점 방식으로 전환한 것. ‘채점’과 ‘예측’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목표로 운영되면서 수험생들의 참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모집단이 커지면서 예측의 정확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번 7급 공채도 10일 시험 종료 후 인사혁신처의 정답 가안 공개 이전에 예측시스템에 참여해 답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채점이 이루어지도록 해 수험생들의 수기 채점의 불편을 덜게 한다.

무엇보다 인사혁신처의 정답 가안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하면 법률저널이 확정한 정답 가안을 알 수 있어 정답에 목말라 하는 수험생들의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5급 공채 예측과 마찬가지로 7급 공채도 예상 합격선을 공개하지 않고 참여자에 한해서 개별적으로 당락을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이어진다. 특히 법률저널 합격예측시스템은 수강생 확보를 위한 경마식 예측을 지양하고 오로지 실질적으로 수험생들의 편의만을 목표로 운영된다.

예상 합격선은 응시자 개개인에게 공부의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이지 공개로 인한 소모적인 논쟁거리가 아니라는 판단에서 참여자 개인에게만 통지하게 된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형식은 예측시스템 분석을 토대로 ‘합격 확정’ ‘합격 확실’ ‘합격 유력’ ‘판단 유보’ ‘다음 기회’ 등으로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예측시스템은 1차시험이 끝나는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서비스에 들어가 16일경 마감할 예정이다. 다만, 참여자의 수 등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본인의 당락을 알고 싶은 수험생은 시험이 끝난 당일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에 접속, 합격예측시스템 팝업이나 배너를 클릭해 절차에 따라 과목별로 자신의 실제 답을 정확히 표시하면 된다.

한번 입력하면 수정할 수 없으므로 답안 입력 시 유의를 해야 한다. 본인의 당락은 분석이 끝나는 즉시 이메일로 통지할 예정이다. 1차시험 이후 수험생의 진로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능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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