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공동 편집’ 및 ‘문서 새로 만들기’ 기능 등 활용 가능

[아이티데일리] 네이버클라우드는 개인용 파일저장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마이박스(MYBOX)’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무료로 제공하는 ‘한컴오피스 웹(Web)’과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OGQ’를 연동한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편의성을 확보, 향후에는 더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마이박스’에 한컴오피스 웹과 네이버 OGQ 마켓 기능이 추가됐다.
‘네이버 마이박스’에 한컴오피스 웹과 네이버 OGQ 마켓 기능이 추가됐다.

먼저 네이버클라우드는 ‘마이박스’에 한컴이 무료로 제공하는 ‘한컴오피스 웹’ 문서를 생성 및 편집,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기존에도 ‘마이박스’와 네이버 오피스를 기본 연동해 저장된 한글 및 MS 오피스 등 일반 문서 보기는 물론, 생성 및 편집 등 작업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별도의 문서 편집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와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열고 편집할 수 있다. 사무실, 학교 등 언제 어디서나 PC 브라우저로 접속하기만 하면 마이박스에 저장한 한글 문서를 이어서 편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마이박스’에서 ‘새로 만들기’ 기능을 통해 ‘한컴오피스 웹’에서 문서 신규 생성 후 저장한 문서를 PC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편집 내용은 ‘마이박스’에 자동으로 저장되며, 작업 중 브라우저를 이탈해도 유실 위험 없이 안전하게 보관된다. 이 외에도 ‘내 컴퓨터에 내려 받기’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상황에 따라 문서를 보관할 수 있다. 이동 중에는 안드로이드(Android), iOS 마이박스 문서 뷰어 앱을 통해 바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마이박스’ 내 파일공유와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추가해 협업 생산성도 높였다. 공유 폴더에 문서를 저장하면 여러 작업자가 동시에 접속해 ‘한컴오피스 웹’에서 편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작업한 사람 및 시간, 문서 버전 등 히스토리 확인 및 특정 버전 복구를 지원하므로 협업하는 동안 파일 손실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관리가 가능하다.

‘한컴오피스 웹’ 외에도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OGQ’도 연동했다. ‘마이박스’에 보관한 사진을 활용해 핸드폰 케이스 및 쿠션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OGQ’는 실물 상품 제작을 위한 도안 생성부터 생산, 포장, 배송, 정산 기능을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인 ‘커스텀 디자인 빌더(CDB, Custom Design Builder)’를 통해 ‘마이박스’ 이용자들에게 디지털 액세서리, 생활문구와 커스텀 의류 등 실물상품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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