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 자문,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함께 한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대통령, 부의장 염한웅)는 국민 참여를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국민참여자문단을 모집·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참여자문단”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현재 논의 중인 의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자문회의 참관, 연구 현장 방문, 새로운 의제 제안, 설문조사 등 정책 자문과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기간은 6월 30일(수)부터 7월 30일(금)까지 한 달 간으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학생, 주부, 연구자, 초·중·고등학교 교사, 공공기관 종사자, 등 과학기술정책에 대해 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이다.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누리집(https://www.pacst.go.kr)를 통해 신청

신청자는 모두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는 설문조사에는 참여할 수 있고, 신청자 중 10명을 국민참여자문단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참여자문단은 8월에 발족식을 시작으로, 차년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회의에 참관하거나 분야별 과학 기술의 대표 현장을 함께 방문하는 등 현장 의견수렴 과정에도 참여 한다.

참여기간(6개월)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활동기간이 끝나면 해단식과 함께 우수 단원과 우수 의제 제안자*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단원 (온·오프라인 활동 참여를 가장 적극적으로 한 국민참여자문단원 선발)

*우수 제안 주제 시상 (온라인으로 우수한 주제를 제안해 주신 참가자 중에서 선발)

이러한 “국민의 과학기술 정책 참여”는 단순한 의견수렴 활동을 넘어,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 및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 강건기 단장은 “국민의 삶 속에서 체감 할 수 있는 과학기술 이슈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같이 만들어 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모집 취지를 전하며, “국가과학 기술자문회의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사람중심의 과학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준비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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