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SPC의 농가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 이번엔 ‘무안양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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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SPC의 농가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 이번엔 ‘무안양파’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06.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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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 및 식품기업들의 농가 돕기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대표적 식품그룹인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의 상생경영 철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돕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전남 무안군의 양파 농가 돕기에 나섰습니다. 

한편, 동원F&B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의 소주 제품들이 올해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오늘(16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15일 전라남도 무안군청에서 열린 '무안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무안군-SPC그룹 행복상생협약식'에서 김산 무안군수(오른쪽)와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전라남도 무안군청에서 열린 '무안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무안군-SPC그룹 행복상생협약식'에서 김산 무안군수(오른쪽)와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전라남도 무안군과 ‘양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무안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상생경영 철학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 평창 감자, 제주도 구좌 당근, 논산 딸기에 이은 네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 양파 농가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그룹은 무안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연 600톤 구매할 계획이다.

무안 양파는 양질의 황토 토양에서 병충해를 막아주는 해풍을 맞고 자라, 식감이 아삭하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으로 SPC그룹은 신선한 무안 햇양파의 맛과 모양을 담은 무안양파빵 시리즈를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전남 무안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앞서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 강원도 평창과 제주도, 충남 논산시에도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고객은 가치 소비에 동참해 지역농가와 상생하는 CSV(공유가치창출) 모델”이라며, “우리 농가 판로 확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헀다.

한편, SPC그룹은 2008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의성 마늘, 강진 파프리카 등 지역 농가와 MOU를 체결하고 관련 제품을 출시해 왔으며, 2014년 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1조원 규모의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행복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는 등 농가와 상생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16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동원F&B는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김재옥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이사 3명과 김용진 사외이사 1명 등 총 4인으로 구성된 위원회 산하에는 이슈별로 전담 실무조직을 구성해 환경, 안전관리, 윤리경영 등 ESG 분야 전반의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이행 내역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SG 위원회는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원 달성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5% 절감 △산업안전 보건경영 확립 등을 올해 3대 핵심목표로 선정했다.

동원F&B는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동원F&B는 최근 무라벨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와 무라벨 차음료 ‘에코보리’를 출시했으며, 얼린 샘물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MSC 인증을 받은 참치캔 제품과 동물복지 무항생제 인증 우유 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들을 연내 출시하고,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이종업체와의 콜라보 마케팅과 고객 참여형 친환경 SNS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5% 절감 목표 달성을 위해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지속적으로 줄여 내년까지 2680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한다. 이는 소나무 2858만 그루를 심는 환경보호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F&B는 이를 위해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앤 ‘양반김 에코패키지’를 출시했으며 샘물 제품의 페트병 경량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포장재 완전히 없앤 ‘노 플라스틱(No Plastic)’ 선물세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동원F&B는 산업안전 보건경영 확립을 위해 전사 사업장에 ISO45001 인증을 도입하는 등 산업안전 시스템을 갖춰 산업재해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건 위원회를 통한 공장 정기 심사로 위협요소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사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공급망 차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위법사례 감시 시스템 등을 운영하며 윤리경영 또한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동원F&B는 ‘Better Future with Dongwon(동원과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를 ESG 경영 슬로건으로 정했다. 동원그룹의 창업이념인 <성실한 기업활동으로 사회정의의 실현>과 비전인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에 이미 내재되어 있는 ESG 경영 가치를 계승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캠페인 로고에는 거꾸로 된 지구를 그려 넣어 동원그룹의 경영철학을 담는 동시에 지구환경을 위한 활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거꾸로 지도’는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철학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지도를 거꾸로 보면 한반도는 바다를 향해 뻗은 가능성의 무대'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도전의식을 뜻한다.

동원F&B 관계자는 “ESG 경영은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생존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으로서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ESG 경영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의 소주 제품들이 올해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의 통칭 브랜드 ‘진로(JINRO)’가 20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영국의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에 따르면, 참이슬 등 하이트진로의 소주 제품의 2020년 판매량이 23억 8,250만병을 기록해, 2019년보다 약 10% 성장했다. 해외에서 하이트진로는 외국인들이 쉽게 인지하고 발음하기 쉽도록 모든 소주 제품들을 ‘진로(JINRO)’로 통합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증류주 시장이 전년대비 약 9% 감소한 상황 속에서, 참이슬 등 한국 대표 소주가 전년대비 10% 성장한 것은 매우 눈에 띄는 성과다. 하이트진로는 셧다운으로 인해 ▲가정용 시장 증가, ▲온라인/SNS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활동 강화, ▲소주 음용의 다양화(소주 칵테일) 등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진로(JINRO)는 2위를 기록한 필리핀 1위 증류주 브랜드보다 3배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20년 연속 전세계 증류주 판매 1위’를 기념해 16일부터 한달 간 공식 SNS 글로벌 페이지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소주 ‘진로’가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매년 확인하고 있다”며 “현지화 노력을 통해 미국, 러시아, 유럽 등 서구 국가들에서도 한국 소주가 대중적인 주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해외 80여 개국에 참이슬후레쉬, 참이슬오리지널, 진로이즈백, 에이슬시리즈(자몽에이슬, 자두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일품진로 등을 판매 중이다.

○.. 쿠팡이 장애인 근로자들의 직업 활동을 지원하는 ‘착한셔틀’ 서비스에 동참한다.

쿠팡은 지난 15일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함께 중증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및 고용증진을 위한 착한셔틀 얼라이언스(Alliance: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착한셔틀은 중증 장애인들이 직장 출퇴근시 겪게 되는 이동 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셔틀버스 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쿠팡과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비롯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행복커넥트, 모두의셔틀 등 총 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착한셔틀 서비스 확대를 위한 ICT기술 및 사업 기획과 관리는 SK텔레콤이 맡으며, 쿠팡은 서비스 운영을 후원하는 동시에 착한셔틀을 통해 쿠팡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이동을 확대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중증장애인 고용제도 연계 및 사업확대를 지원한다.

쿠팡은 고령층 채용으로 발생한 국가 지원금을 착한셔틀 사업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보건복지부에서 만 60세 이상 고령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 지원하는 것이다.

쿠팡 관계자는 “국가에서 지원받은 고용 취약계층 지원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쿠팡은 지원금 기부와 함께 고령 및 장애인 근로자 등 사회약자계층 대상으로 고용 창출이 가능한 직무를 개발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령 쿠팡 인사(HR CoE) 담당 부사장은 “사회적 가치가 높은 착한셔틀의 전국적인 확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고용취약계층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밀폐 캡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바로한끼 더 안심 이유식 용기’를 출시했다. 

락앤락 ‘바로한끼 더 안심 이유식 용기’는 지난해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락앤락의 밥 전용 유리용기, ‘바로한끼’ 시리즈의 하나로 클립 결착형 뚜껑을 적용해 기존 실리콘 재질보다 밀폐력을 높였다. 음식물이 새지 않아, 특히 외출할 때 휴대하기 좋다. 또한 몸체에 10ml 단위로 눈금을 더욱 세밀하게 표시해 이유식 양을 조절하기 수월하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뚜껑은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트라이탄 캡으로 안전하며, 6.5mm 높이의 홈을 둬 윗 용기의 바닥면과 아랫 용기의 뚜껑이 빈틈없이 딱 맞도록 설계했다. 여러 개를 쌓아도 깨질 우려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이다. 식기세척기에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실용성도 높였다. 260ml로 용량을 30ml 늘렸으며, 이유식 초기 단계(30ml)부터 완료기 이상(200ml~)까지 제품 하나로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영하 20도에서부터 400도 고온까지 견딜 수 있는 프리미엄 내열유리 몸체로 냉동실,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열탕 소독 등 사용처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락앤락 CT(컨테이너) 개발팀 이미영 팀장은 “기존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의 인기에 힘입어, 고객들의 세부적인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이유식 용기인 만큼,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말했다.

락앤락 ‘바로한끼 더 안심 이유식 용기’는 온라인 자사몰인 락앤락몰과 오픈마켓, 할인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11번가에서는 스웨덴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베이비뵨과 함께 이유식 선물 세트를 5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 코로나19로 고객과 비대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진 요즘, 디지털을 어렵게 느끼는 시니어 사장님들을 위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팔을 걷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50대 이상의 시니어 사장님을 위한 디지털 집중 교육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식을 만드는 것에는 베테랑인 사장님 중에도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니어 사장님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배민은 이러한 사장님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여드리고자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배민아카데미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되는데, 가게 홍보를 위한 글쓰기부터 핸드폰으로 직접 음식 사진을 찍고 이미지를 만드는 것,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올리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또 배민앱 내 가게 공지사항과 메뉴 등록은 물론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돕기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조 강사인 '디지털튜터'가 기초부터 천천히 같이 실습하며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디지털튜터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활용법을 전문적으로 안내하는 역할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 MKYU(대표 김미경)에서 담당한다.

50대 이상이면서 외식업 경력 5년 이상인 사장님 중 온라인 홍보 및 배달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초보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배민아카데미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선정 인원은 모두 24명이다.

교육은 다음 달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8주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각 12명씩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교육이 진행된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은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 사장님께서 스스로 온라인으로 가게 홍보도 하고, 고객들과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배민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사장님을 위한 다양한 집중 교육을 제공해 장사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와 소상공인 통합 플랫폼 ‘비짓(Bizit)’ 운영사인 SK엠앤서비스가 손잡고 요기요 사장님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사장님안심경영 구독서비스’를 무료 제공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SK엠앤서비스의 ‘사장님안심경영 구독서비스’는 ▲카드매출조회 ▲알바관리 ▲매장위치홍보 ▲정책뉴스 ▲유튜브교육 등 매장 운영 효율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와 함께 소상공인 및 가족의 복지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한다.

먼저 ‘카드매출조회’ 서비스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매일매일의 매출현황을 받아볼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매출 관리를 할 수 있다. 특히 카드사 매출은 물론 배달앱까지 연동한 매출 상세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직원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모바일 앱을 통한 근무일정 관리 및 급여를 자동 정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외에도 한 번만 신청하면 주요 지도서비스에 매장 정보가 일괄 등록되어 지도 및 내비게이션 이용자 약 2천만 명에게 매장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다.

‘사장님안심경영 구독서비스’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요기요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하며, 사장님포털’ 내 이벤트 배너와 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관계자는 “요기요는 레스토랑 파트너들이 매장 운영 시 겪는 다양한 고민을 덜어주고자 SK엠앤서비스와 손잡고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사장님안심경영 구독서비스’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매장 운영에 도움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라자다(Lazada)’에 공식 입점했다.

동인비는 라자다 내에 단독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K-뷰티에 관심이 많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자다는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연간 1억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알리바바 그룹에 인수된 이후 해마다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동남아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동인비는 라자다가 진출한 6개국 중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동인비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라자다 동인비 브랜드관에는 대표 제품인 ‘1899 싱글 에센스’를 비롯해 ‘자생 원액 에센스’, ‘1899 시그니처 오일’ 등 총 34종의 제품이 입점된다. 특히 동남아 뷰티 시장 트렌드에 맞춰 수분과 미백라인 제품을 전략적으로 판매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약 22조3019억원(약 205억 달러)이었던 동남아 6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화장품 시장규모는 오는 2022년 약 31조3257억원(약 288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인비는 이번 라자다 진출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강력한 온라인 판매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입점 국가를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들이 다양한 동인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가 주요 소비 채널로 부상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동인비 역시 글로벌 온라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 진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미국 ‘아마존(Amazon)’에도 입점하며 주요 국가의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을 판매채널로 확보했다. 아마존 동인비 매출액은 입점 8개월만에 누적 매출액 100만달러를 돌파하며 현지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훈 KGC인삼공사 화장품 사업실장은 “K-뷰티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글로벌 온라인 시장 확대를 이어나가 한국을 대표하는 홍삼 화장품 동인비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형 프랜차이즈 수주를 이어가며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월 매출 1억원 이상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7곳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에는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이 알려진 ‘온센’도 포함됐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방산업인 외식 경기가 얼어 붙으면서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큰 타격을 받았다. 실제로 고강도 거리 두기 단계가 시행됐던 지난해 4분기 폐업한 외식 점포 수는 전국 2만여개로 폐업률은 116%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수의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주에 성공한 것은 CJ프레시웨이만의 고객 맞춤 식자재 공급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취급 상품의 단가가 낮고 종류가 많아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 처음 외식 프랜차이즈를 창업할 때 가장 먼저 겪게 되는 어려움이다.

CJ프레시웨이는 다품종 소용량 식자재 납품을 통해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또한 단순히 원물을 납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 메뉴에 맞는 맞춤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다. 메뉴가 브랜드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되는 외식업 특성상 고객사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반드시 필요한 고민이었다.

CJ프레시웨이는 송림푸드와 제이팜스 등 자사 인프라를 통해 특수 배합된 튀김유, 전용 소스, 규격 맞춤 식자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는 ‘온센’과 특제 파우더를 함께 개발한 바 있다.

이밖에 주기적인 위생안전 점검과 가맹점 서비스 점검, 신메뉴 개발 등 고객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적시적소에 배송하는 것은 기본”이라면서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필요한 맞춤 식자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영 부담은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오늘부터 19일까지 4일간 ‘6월 멤버십데이’를 진행한다. 

‘멤버십데이'는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세일로 제품 구매 시 그린티클럽/VIP 등급은 30%, 웰컴 등급은 20%로 등급별 할인이 적용된다. 

‘6월 멤버십데이’는 등급별 할인과 더불어 통신사 및 결제 수단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멤버십데이’ 1일차인 16일에는 단 하루 동안 SKT 통신사 고객 대상으로 1만 원 결제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SKT 일반 고객이라면 3000원, 5대 구독 상품 이용 고객이라면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T 멤버십 앱에서 쿠폰 다운로드 후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 몰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멤버십데이’ 기간 내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카카오페이 머니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이 즉시 할인된다. 단,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마이샵 등록 고객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00원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등급과 상관없이 ‘납작 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 ‘클렌징 티슈’, ‘네일’ 등 일부 품목에 한해 1+1 행사도 진행한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오는 18일 인기 커뮤니케이션 게임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 섬’을 오픈한다.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동물의 숲’을 활용한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가상 캐릭터가 취향대로 마을과 섬을 꾸미고 이웃과 교류하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표적인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는 메타버스에 친숙한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에게 ‘하이메이드’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하이메이드 섬’에 방문하면 가상으로 전시된 ‘하이메이드’ 상품을 둘러보고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다.

‘하이메이드 섬’ 방문 방법은 간단하다. ‘동물의 숲’ 게임에 접속해 섬에 접속할 수 있는 주소인 꿈번지를 입력하면 된다. ‘하이메이드 섬’에는 브랜드 포토존인 ‘하이메이드 폭포’를 중심으로 ‘PR존’, ‘마을회관’,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PR존’에는 올 4월 브랜드 강화를 위해 세분화한 4가지 하위 브랜드별로 인기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 

‘하이메이드’ 브랜드는 가성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베이직'(BASIC), 디자인 제품 '디자인'(DESIGN),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아이디어'(IDEA), 여러 테마로 연관된 상품들을 세트로 구성한 '시리즈'(SERIES)로 세분화해 새롭게 론칭했다. ‘마을회관’에는 게임 유저들과 소통하고 싶은 내용들을 공유하는 게시판이 있으며, 히든 미션 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방문 유저들이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고 ‘하이메이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카페, 캠핑존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이성재 PB개발팀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앞으로 주요 고객이 될 MZ세대들과 접점을 넓혀 ‘하이메이드’를 알리는 동시에 고객들이 제시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상품에 반영하기 위해 ‘하이메이드 섬’을 오픈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해 ‘하이메이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위메프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위메프는 소상공인 전용 상품 기획전 ‘안사고뭐하니 시즌2’를 내년 2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획전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V커머스 진출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첫번째 기획전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다가올 여름의 첫 장’을 콘셉트로 △남원김부각협동조합 부각 시리즈 △초끈 베이직 언더웨어 △JHP Cosmetics 뽑아쓰는 마스크팩 등을 판매한다.

쯔양·파뿌리·급식왕 등 유명 유튜버들도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들은 각각 3~4회차의 기획전을 맡아 해당 기획전 홍보를 지원하는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 영상을 선보인다.

첫 브랜디드 콘텐츠 주인공은 유튜버 ‘쯔양’이다. 쯔양은 소상공인 상품 100만원치를 직접 구매, 먹방을 통해 상품을 소개한다. 영상은 16일 저녁 9시 쯔양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기획전 오픈 기념 SNS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지정된 손모양 사진, 해시태그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3월16일까지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애플워치 SE 40mm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사고 뭐하니 시즌2’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메프는 ‘소상공인 V커머스 진출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사장님에게 기획전 참여 기회와 함께 V커머스 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프로젝트 참여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지원 사이트 ‘아임스타즈’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제주 여행객을 위한 '원스톱 여행'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숙소부터 항공권과 렌터카까지, 여기어때만의 차별적 혜택이 여행객을 기다린다.

여기어때는 오는 17일부터 제주 여행에 필요한 모든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제주여행 여기어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숙소와 액티비티, 맛집 콘텐츠는 물론이고, 항공권과 렌터카까지, 제주 여행을 위한 완벽한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각 상품 카테고리는 차별적 할인 혜택을 적용해, 여름 성수기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여기어때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 제주를 시작으로 항공권과 렌터카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게 됐다. 숙박 플랫폼으로 출발해, 꾸준히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이동 수단까지 판매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서 발전하는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여행이 주목받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고객이 원하는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자 했다"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 항공권(편도)을 100원부터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어때 앱에서 17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그 외 항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3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할 예정이다. 

제주 신화월드 최저가 예약도 눈에 띈다.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을 공동구매 이벤트를 통해 10만7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주 렌터카 최대 15% 할인 쿠폰과 아쿠아플라넷, 에코랜드 등의 테마파크 입장권을 특가로 제공한다. 제주의 유명 맛집도 제주 맛집 '잇딜'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사전 이벤트로 역대급 혜택이 많은 여행객에게 알려지면서, 상품들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 여행을 위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아둔 만큼 많은 여행객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스포츠 브랜드 휠라를 운영하는 ‘휠라코리아’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스포츠패션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지난 15일 오전 서울 강동구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휠라코리아 윤근창 대표가 각 사 대표로 참석해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JBP)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11번가 전용 상품 개발 ▲신제품 및 기획상품 선 론칭 ▲단독 프로모션 강화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11번가가 축적한 판매 데이터와 휠라코리아의 상품 경쟁력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적화한 맞춤형 상품들을 올 하반기부터 선보인다. 티셔츠, 가방, 신발, 아우터, 키즈 상품 등 여름 시즌 상품부터 F/W 시즌 신제품, 신학기 겨냥 이슈 상품 등을 적극 발굴하고 11번가에서 가장 먼저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선물하기’, ‘라이브 방송’ 등 11번가 서비스와 연계한 상품 판매와 고객 혜택 강화에도 집중한다. 11번가 ‘선물하기’ 서비스로만 구매할 수 있는 선물하기 전용 패키지 상품, 1+1 상품 등을 개발하는 한편, ‘LIVE 11’을 통한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으로 휠라와 휠라키즈의 시즌별 이슈 상품, 콜라보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해 신규 고객 유입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 11번가의 대표 쇼핑 축제 ‘월간십일절’과 ‘타임딜’, ‘브랜드 위크’ 기획전 등의 단독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오는 20일에는 ‘휠라’ 기획전을 통해 신상 여름 티셔츠, 스니커즈, 슬리퍼 등 휠라 인기 상품군을 모아 특가에 판매한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장르와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이색 협업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한 휠라와의 파트너십으로 스포츠패션 부문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며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스포츠패션 시장의 회복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각 사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휠라코리아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스포츠레저 카테고리 대표 브랜드사와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레저 부문 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백신 휴가제를 지난 8일부터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잔여 백신,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백신 등으로 직원들의 접종 기회가 커지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정부 권고에 맞춰 백신 휴가제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직원들은 접종 당일을 포함해 최대 6일간, 연차 휴가 차감 없는 유급 휴가를 지원받는다. 근무일에 접종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하루의 유급 휴가가 주어진다. 접종 다음날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고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진단서가 없어도 추가 2일의 백신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2차 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최대 6일간의 유급 휴가가 제공된다.

백신 접종 3일 이후에도 접종으로 인한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계속되는 직원은 기존 병가 규정에 따라 3일 이상의 병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병원에서 3일 이상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 진단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백신 접종 기회가 보다 많이 열린 현 시점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배려하고 정부 권고에 맞춰 유급 백신 휴가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담배연기 없는 미래의 실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주시는 모든 직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백신 휴가제 도입 외에도 전 직원 마스크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 서울 여의도 본사 격일제 순환 재택근무 시행, 오전 7시에서 낮 12시 사이에 출근하는 유연근무제 도입 등을 통해 임직원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택근무가 불가한 영업직의 경우 사무실 복귀를 최소화해 현장 출퇴근을 장려하며, 양산 공장의 경우에는 현장 및 공장 내 모든 시설의 철저한 방역 조치를 통해 임직원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식물 콘텐츠 브랜드 ‘플랜트 소사이어티 1(Plant Society 1)’과 협업 전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구호는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안을 주는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여름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바캉스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플랜트 소사이어티 1은 식물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물을 제안하는 콘텐츠 브랜드이다. 소장가치 있는 식물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식물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품을 제작 및 전시한다. 

구호와 플랜트 소사이어티 1은 이번 협업 전시의 컨셉을 ‘플로리다 프로젝트!(Florida Project!)’로 정했다.

여름철 휴양지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의 무드를 살리고자 블루, 민트 등 다양한 컬러를 활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플랜트 소사이어티 1의 대표 관엽식물 ‘플로리다 뷰티 그린(Florida Beauty Green)’과 ‘플로리다 뷰티 바리에가타(Florida Beauty Variegata)’가 심어진 화분 50여 개를 매장 곳곳에 진열했다.

‘일상 속 여유로운 휴식’을 표현한 구호의 올 여름 리조트 컬렉션과 어우러져 시원하고 푸릇푸릇한 휴양지를 떠오르도록 했다. 또 이번 협업의 컨셉을 담아 제작한 키링과 ‘플로리다 뷰티 그린’이 심어진 화분을 판매한다.

이현주 구호 팀장은 “매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구호가 올해는 식물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안하는 ‘플랜트 소사이어티 1’과 협업을 진행했다”며, “답답한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이 잠시나마 플로리다로 바캉스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호는 오는 30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1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식물 ‘필로덴드론 셀렘’이 심어진 화분을 선착순 증정한다.

○.. ‘프레시지’(대표이사 정중교)가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허닭’(공동대표 허경환, 김주형)과 간편식 제품 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15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프레시지의 간편식 생산 역량과 높은 대중 인지도를 지닌 온라인 쇼핑몰 ‘허닭몰’과의 만남으로 밀키트 외에도 냉동 볶음밥 등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상호 협력해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출시하는 간편식 제품은 AI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허닭 몰에 우선 출시되며, 이후 프레시지의 유통망을 활용한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과 홈쇼핑 방송에 납품된다. 앞서 밀키트 메뉴 △허닭식단 밀키트 햄치즈 부대찌개 △허닭식단 밀키트 담백한 소고기무국 △허닭식단 밀키트 고추장 제육볶음 △허닭식단 밀키트 규동 △허닭식단 밀키트 광양식 소불고기 5종 출시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1인가구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밥 10종을 출시했다.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는 “프레시지는 간편식 시장의 퍼블리셔로서 파트너사들이 손쉽게 간편식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허닭의 간편식 제품을 허닭몰 고객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이 구매하고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속가능한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해 바이러스 감염병의 원인 및 예방법을 교육하는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을 신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재단이 운영하는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인의 삶이 변화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아이들도 바이러스 감염병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신설됐다.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은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예방수칙 교육을 넘어 국내 최초로 ‘원헬스(One-Health)’ 개념을 환경 관점으로 확장한 어린이 바이러스 감염병 교육이다. ‘원헬스’는 유엔환경계획(UNEP; UN Environment Programme)에서 제안한 개념으로 자연, 동물, 사람의 건강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세 가지 건강을 모두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은 예방수칙만을 강조하는 다른 교육과 달리 과학적 근거와 실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예방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했다.

물과 비누로 손 씻기 비교 실험, 색소물을 활용한 비말 통과 마스크 효과 실험 등으로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도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환경파괴로 서식지를 잃고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옮겨 슬퍼하는 ‘꼬마박쥐 배트 이야기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학생들이 바이러스 감염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병을 만나지 않기 위해서는 자연, 동물,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원헬스’ 개념을 알고, 나부터 일상에서 올바른 환경 습관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노래를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다.

교육자료는 국내 바이러스면역학 석학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안광석 교수가 감수했다. 풀무원재단은 모든 교육자료와 교사용 지도서를 풀무원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해 원하는 학부모나 교사 누구든지 활용해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며 회당 40분씩 진행된다.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풀무원재단 김유별 사업담당은 “우리의 생활을 크게 바꿔놓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아이들이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해 정확히 알고 앞으로 미래 환경에서는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나지 않도록 도우려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풀무원재단에서는 무료로 교육 프로그램, 교육자료를 계속 제공하여 더 많은 어린이가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법을 알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화한 일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 이베이코리아가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드시모네’와 공동기획한 멀티기능성 장유산균 ‘드시모네 플러스 슬림’을 단독 판매한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8일까지 G마켓에서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드시모네 플러스 슬립’은 장 건강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고, 면역기능에 필요한 원료를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이베이코리아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제작에 참여해 약 1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놓았다.

제품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확보한 ‘드시모네 포뮬러’ 프로바이오틱스 1캡슐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인 ‘그린커피빈 주점 추출물’ 정제 1정씩이 1포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정상가 7만8000원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외, 드시모네의 인기 제품도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추천 상품으로, ▲드시모네 캡슐(2개월분) ▲드시모네 키즈스텝1 블루베리향(30일분) ▲드시모네 츄어블 플러스(1박스) 등이 있다.

사은품도 마련했다. 본 프로모션을 통한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곰돌이 보냉백’을, 드시모네 제품을 2박스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체험팩’을 증정한다. 신제품 ‘드시모네 플러스 슬림’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드시모네 비치타올’을, ‘드시모네 캡슐’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아용 스티커 마스트(5P)’를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식품팀 박병준 매니저는 “유산균과 다이어트 효능을 모두 가진 영양제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드시모네와 함께 이번 제품을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 기간인 3일 동안 특별히 30%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고, 행사 기간 이후에는 옥션에서도 해당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상품,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해 만든 친환경 봉투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친환경 봉투는 100%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땅에 묻으면 180일 이내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돼 일반쓰레기로 버릴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지역 환경오염과 유해물질 최소화를 위한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한해 전국 가맹점에 공급되는 일회용 비닐봉투 양은 약 1억1000만개 정도다. 이를 친환경 봉투로 전면 전환하면 탄소배출량 4620톤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7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세븐일레븐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모든 점포에서의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재고 소진 등 점포별 상황을 고려해 도입 초기엔 선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7월 중순부터는 전점에서 기존 비닐봉투를 친환경 봉투로 대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봉투 판매가는 100원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봉투 사용 정책 변화로 인한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영주와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와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민 세븐일레븐 총무팀장은 “세븐일레븐의 이번 친환경 봉투 도입은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무엇보다 실효성 높은 환경 보호 활동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봉투 사용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 UN 우수사례 선정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 AAA를 획득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ESG경영을 선포하며 편의점 업계의 본격적인 친환경 활동 저변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친환경 상품 출시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 빨대없는 컵커피와 무라벨 PB생수 ‘얼쑤얼水’ 출시,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순환자원 회수로봇’ 운영, 그리고 일상 속 페트병 올바르게 버리기를 알리는 ‘라벨떼기는 말이야’ 캠페인 등을 전개해왔다.

○..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밀폐 캡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바로한끼 더 안심 이유식 용기’를 출시했다. 

락앤락 ‘바로한끼 더 안심 이유식 용기’는 지난해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락앤락의 밥 전용 유리용기, ‘바로한끼’ 시리즈의 하나로 클립 결착형 뚜껑을 적용해 기존 실리콘 재질보다 밀폐력을 높였다. 음식물이 새지 않아, 특히 외출할 때 휴대하기 좋다. 또한 몸체에 10ml 단위로 눈금을 더욱 세밀하게 표시해 이유식 양을 조절하기 수월하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뚜껑은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트라이탄 캡으로 안전하며, 6.5mm 높이의 홈을 둬 윗 용기의 바닥면과 아랫 용기의 뚜껑이 빈틈없이 딱 맞도록 설계했다. 여러 개를 쌓아도 깨질 우려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이다. 식기세척기에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실용성도 높였다. 260ml로 용량을 30ml 늘렸으며, 이유식 초기 단계(30ml)부터 완료기 이상(200ml~)까지 제품 하나로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영하 20도에서부터 400도 고온까지 견딜 수 있는 프리미엄 내열유리 몸체로 냉동실,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열탕 소독 등 사용처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락앤락 CT(컨테이너) 개발팀 이미영 팀장은 “기존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의 인기에 힘입어, 고객들의 세부적인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이유식 용기인 만큼,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말했다.

락앤락 ‘바로한끼 더 안심 이유식 용기’는 온라인 자사몰인 락앤락몰과 오픈마켓, 할인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11번가에서는 스웨덴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베이비뵨과 함께 이유식 선물 세트를 5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 롯데마트가 오는 23일까지 최상위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프라임 척아이롤(100g/냉장/미국산)’은 1650원에, ‘프라임 안심(100g /냉장/미국산)’과 ‘프라임 채끝(100g/냉장/미국산)’은 각 5760원과 4620원에, ‘프라임 등심(100g/냉장/미국산)’은 498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지난 4월 롯데마트와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진행한 프로모션을 통해 증정 받은 보냉백을 소지한 고객들은 미국산 소고기 일부 품목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품목은 16가지(미국산 소고기 프라임 등급 6종, 초이스 등급 7종, 냉장육 3종)며, 보냉백 안쪽에 있는 할인 바코드를 스캔하면 금년 말까지 추가 할인 5%를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문성모 축산MD(상품기획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미국 소고기 최상위 등급인 ‘프라임’ 등급의 상품을 모았다”며, “3% 이내의 희소성을 갖는 질 좋은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온이 친환경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롯데온은 오는 23일까지 ‘온세상 제로고침’ 캠페인의 두 번째 테마로 ‘그린 제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모든 유해한 것을 없애자’는 취지로 4가지 ‘제로’를 테마로 정하는 ‘온세상 제로고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린 제로’는 지난 ‘칼로리 제로’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지구 온난화 예방과 탄소배출 감소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상품을 소비할 것을 제안하고 무라벨, 비건, 리사이클링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식품부터 생활용품, 패션까지도 친환경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식품에서는 라벨이 없어 재활용이 쉬운 ‘무(無)라벨’ 생수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실제로 롯데온이 올해 5월의 생수 매출을 살펴본 결과 무라벨 생수의 인지도가 높아지기 시작한 올해 1월 대비 157% 늘었으며, 상품 브랜드와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패션 상품군에서는 피부가 약하고 예민한 유아 의류에서 친환경 원단 수요가 컸으며, 특히 피부와 직접 닿는 실내복의 경우에 더 큰 반응을 보였다. 롯데온이 올해 5월 아동 의류 실적을 살펴보니 ‘오가닉’ 원단의 실내복 매출이 지난해 5월 대비 89% 늘었으며 전체 실내복 매출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친환경 의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온은 23일까지 무라벨과 비건, 오가닉 상품 등 친환경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라벨이 없는 ‘해태 강원 평창수 무라벨(2Lx12입)’을 7650원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식물성 비건 뚱카롱 6구 세트’를 1만3070원에 판매하며, 생활용품으로는 세척해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가쯔 에코 휴대용 스테인리스 빨대 8종’을 4900원에 판매한다. 일부 행사 상품에 한해 카드사별 최대 7% 할인도 적용이 가능하다.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과 의류도 할인 판매한다. 로즈마리, 솔잎 등 천연 성분이 주원료인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샴푸+티트리 샴푸(각 180ml)선물세트’를 2만 5200원에, 유기농 면 100%로 예민한 아이들의 몸에 직접 닿아도 안심되는 ‘마밤 오가닉 여름 자가드 5부 내의 상하세트’는 3510원에 판매하며, 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여성용 구두 ‘데이나인서울 리젠 리싸이클 슬링백힐’을 4만3840원에 판매한다.

또한 친환경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까지 ‘내가 했던 친환경 활동’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엘포인트 500점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온세상 제로고침 첫 번째 테마 ‘칼로리 제로’ 기획전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행사를 진행한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칼로리 제로 탄산 음료’의 매출이 전월 동요일(5/6~5/16) 대비 773.7% 늘었으며, 이에 따라 전체 탄산 음료 실적도 16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제로 탄산 음료’ 댓글 이벤트에는 90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등 칼로리 제로 상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롯데온 류승연 세일즈운영팀장은 “롯데온은 이번 ‘그린 제로’ 기획전을 친환경 소비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쉽게 친환경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며, “지난 ‘칼로리 제로’ 기획전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 진행하는 ‘온세상 제로고침’도 풍성하게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유통전문기업 hy(한국야쿠르트)가 기부 플랫폼 ‘프레딧(Fredit) 착한습관’을 오픈하고 건강한 나눔에 앞장선다. 

해당 플랫폼은 hy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소통과 동시에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최초 기획됐다.

‘프레딧 착한습관’은 환경과 동물,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나눠놓고 기부자의 관심사에 맞춰 기부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진강 재두루미 먹이 제공’을 비롯해 ‘플라스틱 수거’, ‘나무 심기’, ‘지역아동센터 학습지 지원’ 등 구체적 활동을 기부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캠페인은 최소 100원부터 참여 가능하다. 프레딧에 쌓인 적립금으로 기부하는 점이 색다르다. 작은 관심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기획의도를 반영했다. 

각 캠페인별 목표 금액은 300만원이다. 이를 조기 달성하거나 진행 일정이 종료될 경우 모인 금액을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 hy는 캠페인 활성화와 기부 동참을 위해 각 캠페인마다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프레딧 착한습관’ 플랫폼에는 6월 15일까지 281명이 참여해 총 191만2792원이 모금되었다. 가장 관심이 큰 분야는 환경(30%)과 동물(28%)이다. 기타분야(23%)와 청소년(18%)가 뒤를 이었다. 해당금액에 hy가 기부한 710만5000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여진 금액은 901만7792원이다.

황규환 hy멀티CM팀장은 “프레딧 착한습관을 통해 미력하나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고 동물, 환경 보호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나에게는 별 것 아닌 것이 도움을 받는 입장에선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1975년부터 전 직원이 함께하는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와 1만 1천명 프레시 매니저가 함께하는 ‘홀몸노인돌봄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 12월에는 ‘hy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고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 티몬(대표 전인천, 장윤석)이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아트리즈는 크리에이터가 진정성 있게 선별한 브랜드, 상세한 상품 설명, 고객간 소통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기획하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다. 

티몬은 장윤석 공동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아트리즈의 경쟁력과 크리에이터 접점을 티몬에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티몬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 한섬은 여성캐주얼 브랜드 SJSJ가 'SJSJ X 썬키스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썬키스트는 128년 전통의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은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티셔츠·스커트·원피스·가방·모자·샌들 등 22종으로 구성됐다. 썬키스트의 로고, 빈티지 포스터, 시트러스 과일 등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프린트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한섬은 이번 컬렉션을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보마켓'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콜라보 상품은 프리미엄 스타일 플랫폼 ‘더한섬닷컴’과 전국 SJSJ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 이랜드이츠에서 운영하는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여름 한정 신메뉴를 선보이며, “무제한 새우&민트초코 축제” 시즌에 돌입한다.

오늘(16일)부터 선보이는 새우〮민트초코 시즌은 시푸드 감바스, 슈림프 땡초 까르보 우동, 매콤 달달 슈림프 치킨, 그릴드 허브 갈릭 슈림프, 데리야끼 바다장어 구이, 바삭한 새우 떡볶이 등 다양한 새우〮시푸드 메뉴와 BIG 민트초코 오예스, 민트 바크 초콜릿, 더블 민초 아이스크림, 오이 민트 모히토 등으로 구성된 디저트 메뉴를 포함해 총 30종의 신메뉴로 구성된다.

‘BIG 민트초코 오예스 케이크’는 이번 시즌 대표 상품으로 애슐리와 해태제과가 협업해 개발한 메뉴다. 이번 협업 상품은 민트시즌 기간 한정 제공되는 메뉴로 상쾌한 민트크림과 진한 초콜릿 맛이 잘 어우러졌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맛과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애슐리 관계자는 “이번 새우&민트초코 축제는 새우와 해산물 메뉴를 강화해 고객의 입을 풍성하게 하는 동시에 민트초코 디저트 메뉴를 통한 이색적인 재미와 맛까지 더한 시즌 프로모션”이라고 말하며, “고객의 요청과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새로운 맛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유쾌한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애슐리퀸즈의 이번 무제한 새우&민트초코 축제 시즌 신메뉴는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애슐리W, 노들나루점 매장 제외)에서 오늘(1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신메뉴는 이랜드파크에서 운영하는 전국 켄싱턴 리조트에 입점해있는 애슐리퀸즈 매장 5곳(경주, 가평, 서귀포, 남원, 설악비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애슐리퀸즈플러스 매장에서는 추가로 미국 정통 스테이크가 제공돼 더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해당 매장은 평일 디너 및 주말 샐러드바를 이용하는 모든 성인고객에게 특제 시즈닝을 더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미국식 시그니처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가 16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여성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기업의 매출을 증대하는 등 여성기업과 상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롯데온 입점 교육 및 MD상담회를 개최하고, 여성기업 제품의 지속적인 판매 촉진을 위한 정기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여성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온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대한민국 여성 기업 우수 제품 특별전'을 마련하고, 식품부터 뷰티, 인테리어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e커머스 임현동 상품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확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 여성 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여성 기업 이외에도 판로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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