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무료지원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HRD 워크넷 사이트를 통한 구인구직활동을 하는 취업관심자와 HRD-Net 포털의 국민내일배움카드 등을 통해 직업훈련을 받고 있을 경우 훈련종료 후 취업준비 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상에 스펙업으로 활용이 가능한 60여종의 심리상담사자격증 온라인강의료를 무상제공 중에 있다.

무료지원의 취지는 바쁜 일상생활과 코로나로 인한 자기계발 기회를 갖지 못하는 이들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수강생들은 별도 자격요건 없이 누구나 미래유망직업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취업성공 및 사교육비 절약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든 자격증은 ‘자격기본법’ 의거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다.

무료지원 신청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시 희망하는 과정을 같이 접수할 경우 최대 3과정까지 수강료 90만원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4주~6주 간 진행되는 온라인강의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장소의 제약없이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다. 수강에 필요한 교재와 시험예상문제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표적 구인구직사이트로 평가받는 워크넷은 사람인과 잡코리아, 벼룩시장구인구직 등을 통합한 취업정보사이트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온라인을 통해 구인자와 구직자를 연결해 고용안정 강화를 비롯해 직업훈련과 실업대책, 고용보험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일자리정보를 체계적으로 알아 볼 수 있다.

워크넷 등의 취업정보사이트처럼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홈페이지 내 자격증 취득자 중 인터넷검색에 서툰 이들을 위한 취업정보센터를 동시에 운영하여 채용사이트와 같은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경력인정봉사활동정보를 제공하는 VMS사회봉사활동인증센터와 1365자원봉사센터 정보를 자격취득을 완료한 학습자들에게 추가로 별도 제공하고 있다.

내일배움카드는 취업자기계발와 스펙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직업훈련을 돕고 직무능력강화를 지원하는 국비지원제도로서 고용노동부 HRD-Net에서 발급 가능하다. 내일배움카드는 구직자와 재직자를 위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포함하여 대학생내일배움카드, 취업성공패키지 등 폭 넓은 지원대상으로 취업준비생의 성공적인 취업 및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자격증 무료지원은 내일배움카드 외에도 다른 국비지원종류인 취업성공패키지 1·2유형과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비롯한 바우처카드 중 문화누리카드, 아이사랑카드, 국민행복카드 등의 미발급자, 고용보험 실업급여·육아휴직급여·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대상자 또한 이와 무관하게 무료지원 신청대상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직무능력향상과 취업성공에 관련된 다양한 심리상담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사주팔자(만세력)를 통한 동양인문학으로 취업준비생의 기질을 파악하고 취향에 맞는 업무선택이 가능한 명리심리상담사, 취업준비생의 적성에 맞는 업무방향과 준비할 점 등을 MBTI검사, 애니어그램테스트 등을 통해 배우는 심리분석상담사자격증과 취업면접에 대한 효과적인 화술과 커뮤니케이션, 의사소통을 배우는 스피치지도사 등이 있다.

또한 취업 후 회사 내 불평등으로 인한 번아웃증후군 등을 겪을 경우 스트레스해소법을 배워볼 수 있는 감정노동관리사와 원만한 인간관계 및 효과적인 홍보효과를 위한 리더십지도사, 마케팅기획전문가 과정 등이 신설되어 수강생의 취업활동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해당 관련 업무를 준비하려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제도로 취득 가능한 사회복지사·보육교사자격증과 별도 오프라인 과정인 국시원의 요양보호사·간호조무사자격증,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및 대한상공회의소 등의 국가전문기술공인자격증을 취득준비 중인 자도 취업경쟁력 향상과 자기개발을 위해 해당 자격증을 취득 중에 있다.

최근 신설된 인기과정으로는 사회복지사업무를 위한 사회복지사자격증 취득자의 관련 분야 자기계발과 업무역량을 높이는 문화복지사, 임진왜란 등의 한국사공부법에 대한 공부 잘 하는 법 등을 가르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한국사지도사와 함께 포트와인,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등에 대한 내용과 상황에 따른 와인추천 방법을 알아보는 와인소믈리에가 있다.

/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