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대박… 혼자 아이 낳은 사유리에게 박명수가 조용히 건넨 선물

2021-06-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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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기증받아 아이 출산한 사유리
사유리와 10년 우정 자랑하는 박명수

방송인 사유리가 박명수와 특급 우정을 자랑했다.

이하 유튜브 '할명수'
이하 유튜브 '할명수'

1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사유리와 박명수가 만나 쇼핑하는 콘텐츠 영상이 게재됐다. 사유리와 박명수는 10년 전부터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편안한 분위기로 방송에 임했다.

박명수는 촬영에 앞서 사유리를 보자마자 "아기 엄마, 왜 왔어?"라며 툴툴댔다. 사유리 역시 "아기 아빠, 잘 있었어요?"라면서 받아쳤다. 두 사람은 이날 하루 종일 티키타카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사유리는 박명수에 대해 "앞에서는 차가운데 안은 되게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자기와 관련한 미담이 나올 듯하니까 "구체적으로 내가 어떻게 했는데?"라면서 분위기를 유도했다.

사유리는 "(출산 후) 라디오를 같이 했는데 봉투를 주더라"라며 "열어봤는데 상상 이상의 금액이 있었다. 깜짝 놀랐다. 손이 흔들렸다"라고 밝혔다. 얼마였냐고 묻자 "말로 못한다"고 답했다. 그는 그 돈으로 아기의 보행기를 사고 나머지 금액은 나중을 위해 저축했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한 신발 매장에 가서 평소 고마웠던 사람을 위한 신발을 골랐다. 사유리는 박명수와 그의 아내, 딸, 매니저 등을 챙겼다. 박명수는 사유리와 그의 아들의 것을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유리 인스타그램
사유리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본 시청자들은 "투덜대면서 챙길 것 다 챙겨주는 갓명수 오빠. 사유리 님과 잘 맞고 케미 뿜뿜", "명수 아저씨 그냥 던지는 일본어 사유리가 다 받아준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같이 고생하던 시절 생각해서 어떻게든 챙겨주시는 명수 형님 진짜 멋있어요", "둘 사이 너무 좋아 보인다 진짜 재밌다", "오디오가 1초도 안 빈다", "절친 아니랄까 봐 서로 너무 편하게 잘 대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할명수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