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X이지아, 시작 부터 김소연 밀어버려..."엄기준 죽여"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1 22: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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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펜트하우스3' 캡처)
(사진, SBS '펜트하우스3' 캡처)

[매일안전신문] 유진과 이지아가 손을 잡아 김소연을 물에 빠뜨렸다.


11일 밤 10시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2회에서는 손을 잡은 심수련(이지아 분)과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수련은 “시작은 다르지만 우리는 같은 엔딩을 원하잖냐"며 "바로 주단태(엄기준 분) 죽이기이고 난 누구와도 손을 잡을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수련은 천서진에게 "죽이는 데 너도 협조한거냐"며 "로건(박은석 분) 네가 죽였잖냐"고 했다. 하지만 천서진은 아니라고 했다. 이후 심수련은 절벽에서 천서진을 밀쳤고 그 후 사람을 시켜 다시 건져왔다.


천서진이 “나더러 너희들한테 협조하라는 거냐"고 했고 심수련은 “청아그룹 주주총회에서 주단태가 단독 대표로 선임될텐데 뺏겨도 상관 없냐"고 말했다. 또 오윤희는 “주단태가 로건 리를 죽인 증거를 찾아와”라고 했다.


천서진은 "내가 왜 그래야 하냐"고 했고 심수련은 "그게 널 살려준 이유다"라며 "우릴 도울래 아니면 여기서 죽을래"라고 물었다.


심수련은 "내가 아직도 나약해 빠진 심수련으로 보이냐"라고 물었다. 오윤희는 "뒤통수 쳤다간 넌 내 손 안에 죽는다"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차가운 감옥에서 주단태에게 갚아줄 생각으로 이를 갈았다"며 "주단태는 내 손으로 먼저 죽일 거다"고 했다.


(사진, SBS '펜트하우스3' 캡처)
(사진, SBS '펜트하우스3' 캡처)

천서진은 자리를 떴고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저대로 가게 놔 둘거냐"고 물었다. 이에 심수련은 "안 믿는다 앞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면 알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천서진은 하은별(최예빈 분)을 만났다. 하지만 하은별은 “엄마가 내 인생 망쳐놨잖냐"라며 "범죄자 엄마 아빠는 내 인생의 수치이자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옆에서 진분홍(안연홍 분)은 이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진분홍은 천서진에게 "하은별은 보호자로 날 원한다"고 했다. 하지만 천서진은 "내 딸이 그럴리 없다"며 진분홍의 멱살을 잡았다. 그러자 하은별은 "진썜한테 무슨짓하면 확 죽어버릴 거다"며 포크를 목에 가져다 댔다. 그러면서 "태어나서 지금이 제일 행복하고 나한테서 진쌤까지 뺏지마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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