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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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들, 슬리퍼, 뮬 스니커즈 등 맨발이 노출되는 신발을 이제 신발장에서 꺼낼 때가 됐다. 그런데 발바닥에서 갈라져 떨어져 나오는 각질이 문제다. 특히 발뒤꿈치 각질은 외관상으로도 보기 싫지만 스타킹에도 구멍을 내는 등 불편함을 초래한다.

보통 발을 목욕 중 물에 불린 후 발뒤꿈치를 각질 제거용 돌로 강하게 미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강한 자극은 오히려 각질층을 더 두꺼워지게 할 수 있다.

보다 발뒤꿈치 각질을 센스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발뒤꿈치 각질을 깎아내는 발 각질 제거기를 활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이 때 발을 물에 불리지 않은 마른 상태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맨 겉면의 죽은 세포만 제거할 수 있게 약한 강도로 제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AHA성분이 든 팩으로 발 각질을 제거해주는 각질 제거 팩도 시중에서 구할 수 있다. 팩을 하고 며칠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발 각질이 떨어져나간다. 다만 제품에 명시된 사용시간을 초과해 지나치게 오랫동안 팩을 하면 피부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각질이 떨어져 나간 발바닥은 충분한 보습으로 마무리해준다.

평소 꾸준한 보습 관리로 발뒤꿈치가 갈라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발 전용 크림을 충분히 발라 마사지로 흡수시긴 후, 랩으로 씌워주거나 수면 양말 착용 후 잠들면 부드러운 발뒤꿈치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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