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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올리브 치킨 카페, 日 사이타마 현에 28일 두 번째 점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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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올리브 치킨 카페, 日 사이타마 현에 28일 두 번째 점포 오픈

'K-푸드' 열풍으로 치킨 인기…일본에서 9개 점포 운영

출시 9개월 만에 250만개가 팔린 BBQ치킨의 '핫황금올리브치킨'. 사진=BBQ이미지 확대보기
출시 9개월 만에 250만개가 팔린 BBQ치킨의 '핫황금올리브치킨'. 사진=BBQ
제너시스 비비큐가 일본 사이타마 현에 두 번째 점포를 낸다.

일본 현지 매체 지지는 일본 외식 전문 기업 와타미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 '비비큐 올리브 치킨 카페'가 오는 28일 사이타마 현에 '이온 몰 가와구치점'을 오픈한다고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비비큐 올리브 치킨 카페는 가로수길, 경리단길 등에서 시작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인테리어를 적용한 치킨 전문점이다. 품격있는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본에서는 와타미가 도쿄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25개국에 약 2500여 점을 운영하고 있는 비비큐 올리브 치킨 카페는 일본에서 9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제너시스 비비큐는 'K-푸드' 열풍과 함께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일본에서 점포를 늘려가고 있다.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더킹' 등 인기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 전역에서 인기를 누렸다. 해당 드라마에서 치킨을 주문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한국식 치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지는 "한국에서의 맛 그대로의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을 일본에서도 즐길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