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고고챌린지’ 동참으로 탈플라스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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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1-05-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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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친환경에도 앞장서며,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지난 3일 게시된 메시지에서 '고고챌린지' 참여를 통해 인류를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여정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않을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약속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의 제안으로 고고챌린지를 함께 한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확대와 수소캠페인도 그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플라스틱의 업사이클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하고 있다"며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업사이클링 제품사용은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정 회장은 '고고챌린지' 동참을 선언하면서 폐페트병에서 뽑아낸 재생섬유로 만든 업사이클링 티셔츠를 착용하고 업사이클링 인형을 손에 든 사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정 회장의 참여 이후에도 계속 이어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최병암 산림청장, 금호석유화학, 세명기독병원 등이 동참을 선언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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