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리지는 18일 오후 10시 12분경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일으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리지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측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 했습니다.


한편 리지는 지난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