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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3일) 이슈 종합] 알뜰폰 1천만 임박, 10년 만에 이통3사 독주체제 위협, '비교임상' 코로나19 백신 국내 개발사 '환영' 등

  • 송고 2021.05.18 19:36 | 수정 2021.05.18 19:36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 알뜰폰 1천만 임박, 10년 만에 이통3사 독주체제 위협

저렴한 요금제에도 그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았던 알뜰폰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단말기 자급제 시장이 커지고 5G 요금제도 다양해지면서 알뜰폰에 눈을 돌린 소비자가 많아졌다. 이동통신 3사도 가입자 유치의 또 다른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936만명이다. 전년 동기(757만명) 대비 179만명 늘었다. 알뜰폰은 2010년 말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통 3사 중심의 시장구조와 알뜰폰의 차별화된 서비스나 유통망 부족 등으로 성장에는 한계를 보였다. 최근 양상이 달라졌다. 5G를 앞세운 통신사들의 공세에 주춤하던 알뜰폰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5G 품질논란과 고가의 요금제에 알뜰폰으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 '비교임상' 코로나19 백신 국내 개발사 '환영'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비교임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백신 국산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더불어 정부가 제시한 비교임상 방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셀리드,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등 국내 5개사가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들 기업이 하반기에는 3상 임상에 진입하고 백신개발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비교임상 등 3상 신속 설계를 위한 백신개발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 이번 비교임상 도입을 두고 업계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청년·신혼 LTV 90%…금수저만 좋은 일?

여당이 무주택 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를 사실상 90%까지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계부채가 위험수위인데다 향후 집값이 떨어질 경우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LTV 한도를 풀어주더라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로 인해 고소득자가 아니면 실질적으로 혜택을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대출 규제를 완화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급성장, 절반이 삼성·LG전자 제품

코로나19로 집 안에서 프리미엄 TV 역할이 커지고 있다. 큰 화면과 좋은 화질을 통해 방송은 물론 영화·게임·운동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프리미엄 TV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TV 시장의 절반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TV 시장 점유율(금액기준)의 절반을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세계 TV 시장 점유율은 32.0%, LG전자는 17.0%다.


■경영정상화 마무리된 두산중공업…"아직 안심하긴 일러"

재무위기 개선을 위한 자구안 이행 마무리 단계인 두산중공업이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정상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두산중공업은 수소·해상풍력 등 청정에너지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지만 여전히 석탄·담수·원자력 등 기존 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현금창출구가 마땅하지 않아 안심하기 이르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의 중공업 부문 1분기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주감소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1조2230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구조조정 효과 등에 따라 흑자전환한 585억원·9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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