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보육교직원 ‘마음챙김’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를 대상으로‘선생님께 드리는 꽃 같은 내마음 전하기, 땡큐 티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스승의 날 행사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선생님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여 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센터에서 편지를 출력하여 꽃과 함께 보육교사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보육 현장에서 지친 보육교사의 사기진작 도모와 부모-보육교사 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행사를 신청한 학부모는“평소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가 쑥스러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담 없이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행사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뜻깊은 스승의 날이 될 수 있는 감동의 순간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 센터장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보육교직원 상호간의 온기를 느끼는 따뜻한 소통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마음챙김’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