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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우려, 믿을 건 실적 뿐"…증권사가 추천한 이번주 핫 종목은?

 
박소영 기자



인플레이션 우려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추천했다.

16일 하나금융투자는 대우건설과 LG유플러스, 세경하이테크를 이번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대우건설의 경우 1분기 분양 3,946세대, 연간 가이던스 3만 5,000세대 달성이 예상된다. 안정적인 주택 매출에 하반기부터는 플랜트 부문도 전년보다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하나금투측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향후 꾸준한 탑라인 성장이 기대되며 주택공급 확대 기대감도 동사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유플러스 역시 올해 1분기 5G 및 IPTV 가입자 성장으로 서비스 수익과 IPTV 매출 전년 대비 각각 5.4%, 7.0% 증가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실적 개선세 올해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었던 화웨이 장비 의존도 하락할 전망이다.

모바일 기능성 필름 전문 업체인 세경하이테크는 작년 3분기 고객사 폴더블폰 2종 출시로 폴더블폰용 보호필름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상승한 3000억원, 영업이익은 900% 오른 200억원으로 전망된다.

SK증권의 경우 현대차와 솔루스첨단소재, 연우 등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솔루스첨단소재의 경우 배터리용 동박 부문 매출 발생이 본격화돼 하반기 부문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2차전지 섹터 실적 가시성이 커졌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수요도 확대 예상된다고 SK증권특은 덧붙였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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