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백상예술대상' 신하균X김소연, TV최우수연기상 수상...'인기상 1위 서예지 행방은 어디에'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4 0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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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배우 김소연과 신하균이 TV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인기 1위 서예지의 참석 여부가 눈길을 끈다.


13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 '2021백상예술대상'에서는 각종 수상자들의 모습이 그려졋다.


이날 방송에서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으로 활약한 김소연은 김소현, 신혜선, 엄지원, 서예지를 제치고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소연은 "늘 재밌고 짜릿하기까지 한 대본을 선물해주신 김순옥 작가님, 매 장면 제가 가진 것 이상을 이끌어주시는 주동민 감독님 정말 감사하다"며 "스태프, 배우분들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펜트하우스3'를 정말 열심히 찍고 있다"며 "시즌 1~2 이어오면서 단 한 컷도 소홀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찍어준 '펜트하우스' 팀, 연기를 더 잘할 수 있게 지켜주는 천서진 팀, 팬 여러분, 사랑하는 이상우 씨와 가족에게 상의 어마어마한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 tvN ‘빈센조’ 송중기, JTBC ‘괴물’ 신하균, SBS ‘펜트하우스’ 엄기준, tvN ‘악의 꽃’ 이준기가 후보에 올랐고 수상은 신하균이 했다.


신하균은 "함께 '괴물'에 참여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며 "아직까지 연기를 할 수 있고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이 자리에 설 수 있고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두렵고 무섭기도 하고 떨리는 마음이지만 용기내서 더 재미난 작품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남녀 인기상은 김선호와 서예지가 차지했다. 김선호는 “팬분들이 주신 상으로 알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누군가 배우로서 저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주신다는 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호는 이어 “제가 걷는 길을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하루하루 행복하다”며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감사하고 사랑하고 다 갚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하지만 여자 인기상을 차지한 서예지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예지는 최근 배우 김정현 조종설을 비롯해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거짓 인터뷰, 비행기값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서예지는 각종 광고에서 내려갔고 출연하기로 했던 '아일랜드'에서도 출연이 불발됐다. 서예지는 불참 이유에 대해 '개인사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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