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롯데마트, 신품종 멜론 '홍자·설향 멜론 판매/ 현대백화점, '서울 대표 빵집' 한 자리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롯데마트, 신품종 멜론 '홍자·설향 멜론 판매

롯데마트는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신품종 멜론 '홍자 멜론(8,980원/1통)과 설향 멜론(5,980원/1통)'을 13일부터 전국 전점에서 판매한다. 과육이 붉어 붉을 홍(紅)자에서 이름을 딴 '홍자 멜론'은 유명 멜론 산지인 경남 함안지역 10개 농가에서 재배하는 신품종으로 오렌지색 과육과 노란 외피에 녹색 줄무늬가 특징이며 일반 머스크멜론보다 크기는 다소 작지만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경북 고령 5개 농가에서 특화해 재배되는 '설향 멜론'은 이름처럼 겉과 속이 모두 순백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최대 중량이 800g 내외로 다소 작은 중과종 멜론이지만 당도가 무려 15브릭스(Brix) 이상의 달콤함을 자랑한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시험재배해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서울 대표 빵집' 한 자리에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표 베이커리 네 곳의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 '빵타스틱4'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태극당', 서울 3대 빵집으로 유명한 '리치몬드'와 '나폴레옹', 홍종흔 제과명장이 운영하는 '홍종흔 베이커리'가 참여하며 이들의 대표 상품인 모나카아이스크림·밤식빵·샐러드빵·마늘바게트 등 40여 종을 판매한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