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707 이진봉, 결국 기권...이유 봤더니 "부상 위험 높아"→특전사는 참호격투 SSU에 승리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1 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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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강철부대' 캡처)
(사진, 채널A '강철부대' 캡처)

[매일안전신문] 707 팀이 UDT 팀과의 참호격투 미션을 포기했다.


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참호격투 대장전 2라운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펼쳐진 2라운드는 UDT와 707의 경기였고 각각 대장으로 김상욱, 이진봉이 출격했다.


먼저 참호격투에서 특전사 팀 4명과 SSU 대장 황충원이 남아 박준우에게 다가갔다. 황충원은 "특전사가 4명이 남았을 때 여유가 있더라"며 "그때 모든 걸 끌어모아서 대장만 끌어안고 나가자 싶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채널A '강철부대' 캡처)
(사진, 채널A '강철부대' 캡처)

박준우를 제외한 특전사 팀원들은 황충원의 다리를 들어 특전사 팀은 참호격투에서 승리했다.


박준우는 "팀원들이 너무 잘해줬다. 작전대로 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임했다"며 멤버 박도현, 정태균, 김현동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진봉은 UDT와 대결에 앞서 “707은 강력한 베네핏을 포기하고 본 미션에 집중하도록 하겠다”이라고 선언했다. 이진봉은 "본 미션이 아니고 부상의 위험이 있어 기권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UDT 육준서는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들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믿었다”라고 말했다. 김범석은 “참호격투는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부전승으로 올라갈 경우 육탄전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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