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K-MOOC 신규강좌 선정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묵)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이 주관한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사업에 'DT(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 온-택트 교육학개론' 강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공모 사업에 2개 방송사, 13개 묶음 강좌 및 45개 강좌 선정에 10개 방송사, 13묶음, 94개 강좌가 접수되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무크 전문가, 학문 전공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기관 운영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서면 및 발표평가(온라인)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학은 지난 2018년 임옥진 글로벌뷰티학과 교수의 ‘트렌드업스타일’ 개별강좌를 시작으로 2020년 평가인정을 획득하여 학점은행제 과정인 ‘응용업스타일’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같은 해 ‘국제개발협력 전문역량 강화’ 묶음강좌에도 선정돼 다양한 학문 분야의 케이무크 강좌를 개발·운영해오고 있으며, 축적된 강좌 운영역량을 바탕으로 외부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한 교육 확산, 온라인 기반 비대면 특강 운영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왔다. 누적 수강자 수 또한 1,621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DT(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 온-택트 교육학개론’ 강좌는 코로나 19 환경 속에서 국내 교육 기관 및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해법을 제시한다. 강좌는 온-택트(On-tact)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온-택트 교수와 다양한 학습 방법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수업 설계 및 개발 능력을 배양하여, 실제 자신의 온-택트 수업을 설계-개발-운영할 수 있는 그동안의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집약했다. 앞서 대학은 2020년 9월과 12월에 대전·충청권역 교육성과 웨비나를 통해 교육적 공감대와 온-택트 교육학에 대한 높은 수요를 체감한 바 있다. 

강좌 개발 사업책임자인 최동연 교학처장 겸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강좌는 정부의 비대면 온라인 강의 확대 추진 방향에 맞추어 온-택트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계 종사자와 전문가들에게는 필드(Field)에서 꼭 필요한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과정이 되도록 충분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그동안 대학에서 추진한 온-택트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영어 자막을 별도로 제작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교육기관들에게 까지도 효과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강좌는 개발과 검수를 마치는 올 하반기쯤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수강방법은 케이무크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