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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평가' 받는거 싫다며 헐렁한 옷만 입더니 갑자기 과감하게 '노출'한 빌리 아일리시 (사진)

평소 품이 큰 옷을 즐겨 입던 빌리 아일리시가 노출 있는 의상을 입고 화보를 찍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British Vogue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평소와 달리 과감하게 노출해 시선을 끌었다.


3일(한국 시간) 매거진 보그 영국판은 빌리 아일리시(21)와 함께한 6월 호 화보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빌리 아일리시는 평소 선호하던 큰 품의 옷이 아닌 몸에 달라붙고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있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가슴 선과 허리 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뷔스티에, 코르셋 드레스 차림으로 고혹적인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뽐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British Vogue


또 빌리 아일리시는 높은 하이힐로 각선미를 살리는가 하면, 시크한 표정을 연신 유지하며 프로다운 면모도 드러냈다.


그는 매력적인 에메랄드빛 눈동자에서 나오는 고혹적인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빌리 아일리시가 이런 옷 입는 거 처음 본다", "큰 옷도 잘 어울리는 데 달라붙는 옷도 잘 어울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British Vogue


인사이트Instagram 'billieeilish'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019년 캘빌클라인 광고 캠페인에서 "세상이 나의 모든 것을 알게 되길 원치 않는다"라며 평소 헐렁한 옷을 입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같은 해 빌리 아일리시는 브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여성이 얼마나 노출을 했는지 보다 스스로 얼마나 편하게 느끼고 있는 지가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옷을 입는 방식을 칭찬하면서 '당신이 소년처럼 옷을 입어서 기쁘다. 덕분에 다른 여성들도 헤픈 여자가 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자신의 SNS에 "내 어깨가, 가슴이, 배가 당신을 불편하게 했나요? 내 몸이 당신이 원한 몸이 아니었나요? 제 몸을 본 적 없어도 당신은 여전히 내 몸을 평가해요. 그리고 그걸로 절 판단하죠"라는 글을 올리며 몸매 평가를 멈춰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illieei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