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저축은행 제공)
(NH저축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NH저축은행,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대출 ‘NH직장인행복대출’ 확대

NH저축은행은 9일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인 ‘NH직장인행복대출’을 토스와 핀다, 핀크,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와 플랫폼을 연계해 서민금융을 적극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NH직장인행복대출’은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연5.5%에서 최고 연19.4%의 금리로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NH멤버스 회원 가입 고객은 0.1%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NH저축은행 스마트뱅킹 모바일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신분증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가능하다.

NH저축은행은 비대면 거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핀테크 플랫폼과의 업무 제휴도 확대했다. 토스와 핀셋, 뱅크샐러드, NHN페이코, 핀다, 핀크, 카카오페이 등 에서도 ‘NH직장인행복대출’의 금리와 한도 등 조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NH저축은행이 지난해 출시한 ‘NH멤버스론’은 NH멤버스, 올원뱅크, 농협몰 앱을 통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NH저축은행 앱에서 비대면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NH저축은행은 기존 스마트뱅킹 모바일 앱의 디지털뱅킹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모바일 고도화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중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비대면 자녀계좌 조회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은 9일 비대면으로 부모가 자녀의 계좌를 조회할 수 있는‘우리 아이(Eye) 계좌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모 명의 ‘WON뱅킹’을 통해 만 14세 미만 자녀의 입출식예금, 정기 예·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의 거래 내역과 계좌 잔액을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다.특히 법정대리인이 확인서류를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WON뱅킹에서 서비스 이용 동의 및 스크래핑을 활용한 제출서류 확인을 통해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이용 가능하다.이용 대상은 부모 및 친권자를 동시에 충족하는 법정대리인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증가하는 비대면거래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디지털 기반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확대

신한카드는 9일 비대면 매장 업무관리 서비스를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지원해 소싱공인의 매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스타트업인 알바체크와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확대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신한카드는 알바체크의 비대면 매장 업무관리 서비스를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인 ‘MySHOP Partner(마이샵파트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알바체크는 수기로 관리되는 비효율 업무를 개선하고, 비대면 업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매장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