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의 프리미엄 기종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소비자 차별과 과도한 지원금 등을 통해 혼탁해진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중이다. 그러나 이통 3사의 5G 가입자 유치전은 식을 줄 모르고 달아오르면서 단통법 위반 의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의 시각에서는 서비스 제공자들 간의 불붙은 경쟁이 휴대폰 기기변경에 있어서 더 없이 좋은 여건을 만들고 있다. 최근 회원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플랫폼 '모비톡' 관계자는 “지금이 과거 어떤 시기와 비교해도 공짜폰이 많고 기기변경 유저에게 혜택이 좋은 상황이다”고 귀뜸했다.
하이엔드 급 제품인 삼성의 '갤럭시노트10' 마저도 최저가 10만 원대에 개통이 가능할 정도로 가격이 낮아진 상황이지만 이러한 혜택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존재한다. 시간과 정보가 부족해 동네 휴대폰 대리점에서 가격을 알아보지만 커뮤니티나 뉴스에서 보던 성지 가격은 찾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모비톡'은 휴대폰싸게사는법, 사기예방법 등 생활 밀착형 정보와 공시지원금 비교, 기기스펙 비교, 맞춤형 통신비 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길주 기자 (kgj@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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