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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대구역 경부고속철도 개통 대비‘종합 교통관리 대책’마련

입력 : 2021-04-05 13:30:27    프린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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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대구광역본부] 이만용 기자 = 시내버스 접근성 강화, 주차장 이용편의, 원활한 통행체계 구축


대구시는 동․서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성장 핵심축이 될 서대구역 개통(2021년 하반기)을 준비하면서 당초 계획되었던 서대구역 교통운영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대구역 교통대책 T/F팀(교통국 6개과 참여 / 팀장 교통정책과장)」구성(2.16.)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서대구역 종합교통관리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16일 관계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서대구역 교통대책 T/F팀」을 운영하면서 서부권역 환승거점인 서대구역(8,703㎡/4층)과 주변 기반시설이 오는 6월 말 공사 완료, 하반기 개통(KTX, SRT 21회/일 정도)을 대비해 대중교통 접근성 및 환승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교통처리계획을 사전에 재점검하고 일부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애초 서대구 교통운영 계획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서대구역 교통대책 T/F팀」은 교통정책과장을 팀장으로 교통국 6개 課가 합동회의(4회) 및 현장점검(2회)을 통해 기 수립된 서대구역 교통처리계획에서 역사를 이용하기에 불편하거나 다소 미흡한 부분을 찾아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T/F팀에서 마련한 ‘서대구역 종합교통관리대책’ 주요내용은 ①교통수단별(버스, 택시, 통과차량) 역사 광장 교통체계 개선 ②대중교통(시내버스) 공급 확대 ③환승시설(표지판, 노면표시 등) 정비 ④서대구역 주변 신호체계 및 도로정비 등 크게 네 가지다.


<①교통체계 개선: 역사 남·북측 광장 통행체계 조정>

첫째, 역사 남측광장 3개의 수단별(버스·택시·승용차) 도로 구조를 교통수요 및 시민이용편의를 반영하여 버스의 상·하행 분리 및 택시 노선을 추가 증설해 도로 구조를 개선했다.


역사 남측광장 기 수립된 승하차장 운영계획이 시내버스가 승강장 맨 안쪽 1개 차로 배정으로 방향별(시내 또는 서재·달서구) 구분이 되지 않아 시내버스 이용객의 혼란이 우려되었으며, 2차로와 3차로에 배분된 택시, 통과차량 간의 간섭으로 교통 혼잡과 환승에 대한 불편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시내버스를 방향별(시내방면, 서재·달서구방면)로 승강장을 운영해 시내버스 승차에 혼란이 없도록 하였으며, 택시는 대기차량으로 인한 병목현상을 방지하고 열차 도착 때 승객 일시 집중을 고려해 광장 맨 안쪽으로 2열 배치했으며, 마지막 3차로는 통과차로로 운영하도록 개선했다.

남측광장에 긴급차량 및 일반 버

스 대기를 위한 공간을 확보함과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휀스 설치와 탈부착식 볼라드 설치로 안전지대 불법 주차방지를 위한 조치를 했다.


더불어, 북측광장은 택시 이용객이 시내버스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광장 맨 안쪽을 택시 승강장으로 위치를 조정했으며, 장래 시외버스가 서대구역사 경유할 것을 고려해 시외버스 정차대(2면)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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