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고 앉아 부활절예배(서울=연합뉴스) 부활절인 4일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기독교 신자들이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하고 있다.
거리두고 앉아 부활절예배(서울=연합뉴스) 부활절인 4일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기독교 신자들이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기독교 최대 절기인 부활절을 맞은 4일 서울시가 시내 종교시설 1000여곳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과 같아 닷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지코인은 게임스톱의 암호화폐 버전 개발 이야기에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4.7재보궐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막판 표심잡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일인 지난 29~30일 이틀간 163만개 사업체에 2조 9600억원을 지급했습니다.

1. 부활절

서울시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넘는 등 4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기독교 최대 절기인 부활절을 맞은 4일 교회와 성당 등 시내 종교시설 1000여곳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서울시, 부활절 ‘교회·성당 등 1000여곳 예배 현장 특별점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

2. 코로나 확진자

국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과 같아 닷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죠. 주말 영향으로 검사 수가 줄어들었지만 결과가 1~2일 후에 나오는 관계로 확진자 수는 오는 5일~6일까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 확진자 수는 500명대로 베이스라인이 올라선 것으로 보여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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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1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1.2.2. (출처: 뉴시스)
지난해 7월1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1.2.2. (출처: 뉴시스)

3. 도지코인

최근 도지코인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지코린은 라이트코인을 바탕으로 ‘도지(doge)’ 인터넷 밈을 마스코트로 채용한 암호화폐입니다. 개발된 이후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도지코인은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프라인 비디오게임 유통업체인 게임스톱의 암호화폐 버전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거래량이 급증했습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3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3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3

4. 사전투표

4.7재보궐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막판 표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4일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해석을 내놓고,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는데요.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된 재보선 사전투표의 전국 평균 투표율은 20.54%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고치인 지난 2014년 10월 19.4%는 물론이고 2018년 지방선거 때보다도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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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폐점한 매장에 임대 문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천지일보 2021.2.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폐점한 매장에 임대 문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천지일보 2021.2.18

5. 버팀목자금플러스.kr

중기부가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일인 지난 29~30일 이틀간 163만개 사업체에 2조 9600억원을 지급했습니다. 1차 신속 지급 대상 250만개 중 이틀 만에 164만 6000개 사업체가 신청해 66%의 신청률을 기록했죠. 이틀 동안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도 사업자 등록번호 홀·짝수 구분없이 온라인(버팀목자금플러스.kr)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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