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관내 종합병원과 지역사회 의료자원 연계 협약 체결

입력 2021년04월01일 19시36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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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달 30일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준식 국제성모병원 의료원장, 서남영 검단탑병원 이사장, 한영민 나은병원 진료원장, 이강현 뉴 성민병원장, 조영도 온누리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의료자원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는 관내 종합병원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다양한 지원과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업무협조와 함께 의료·보건 접근 취약성 해소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논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한 종합병원 관계자는 “의료계를 포함해 서구 경제가 코로나19 이전의 평범함을 되찾아가는 과정에 작은 힘이지만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재현 청장은 “1년 넘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도 병원 내 감염이 없었던 것은 의료기관이 적극 나서 철저한 방역을 실천해왔기 때문”이라며 “오늘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격 실시되는 백신 접종과 관련, 서구에서 운영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의료 인력을 파견해주신 것에 대해서도 구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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