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울산 동구 방어진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5일 교장실에서 앙드레 안경원과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밝은세상 안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안경 교체 시기가 지났으나 교체하지 못하는 학생과 시력 저하로 안경이 필요한 학생에게 무료로 맞춤형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번 협약을 통해 총 40명의 학생이 1인 7만 원 상당의 안경 지원을 받게 되며(총 280만원) 1차로 오는 4월 20명의 학생에게, 2차로 9월경 20명의 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앙드레 안경원 전축용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성장하는 학생들의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임경호 교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사진=방어진초 제공
사진=방어진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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