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이 정식 출시 이후에도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작년 하반기 출시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최신 모델 '갤럭시노트20'의 가격 할인이 화제다.
7.6인치 '갤럭시폴드2' 화면 크기에 육박하는 6.7인치 대화면에 8GB RAM과 엑시노스990 채용, 그리고 4300mAh 대용량 배터리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스펙을 보유했다. 하지만 이 보다 최신폰으로 분류되는 '갤럭시S21'의 출시로 인해 뜻밖의 구형폰 취급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할인폭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할인 플랫폼 '모비톡'은 재고소진 차원에서 '갤럭시노트20' 모델을 최저 10만 원대에 판매하고 나섰다. 휴대폰싸게사는법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지면서 구매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모비톡'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에는 최신 제품을 고민없이 선택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만족감 높은 소비를 추구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제품의 품질만큼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최근에는 스펙상향 평준화가 이뤄지면서 성능 차이는 적고 가격차이는 큰 직전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갤럭시노트20'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비톡'은 휴대폰 구매에 최적화된 공동구매 어플로 휴대폰 생활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 중고폰, 인터넷, 통신비 절약 솔루션, 지원금 정보 투명화, 최신 출시 정보 등을 한데 묶어 통합 포털화 한 원스톱 서비스로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상호 기자 (ssh@smartnow.co.kr)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