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년농어업인의 문화·복지 향상으로 농촌 활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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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농어업인의 문화·복지 향상으로 농촌 활력 UP

청년농어업인 대상 영농 바우처 지원 신청·접수…1인당 20만원 지급

  • 승인 2021-03-22 11:18
  • 수정 2021-05-10 12:55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이 청년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농어업인 영농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영농바우처 사업은 지역 청년농어업인에게 교육·문화·레저 등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올해 총 5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가구당 20만원씩 약26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바우처 카드형태로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되며 사용처는 학원, 영화관, 수영장 등 교육·문화·레저시설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어업경영주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은석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어업인 영농 바우처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면서 "관내 청년농어업인의 문화·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인 만큼, 기한 내 사업대상자 모두가 신청해 혜택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포신도시가 위치한 홍성군은 옛 홍주군과 결성군이 통합돼 탄성했다. 
3읍 8면 141개 법정리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했으며, 장항선, 국도 21호선이 동서로 뻗어 있는 충남 서해안의 교통의 요충지다. 

시승격을 목표로 역사 재조명과 특색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기능 농어업 육성과 행복한 안전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올해 86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홍성=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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