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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RBW 대표, '마마무 여동생' 연연하지 말라고 조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퍼플키스가 RBW엔터테인먼트 김진우 대표의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퍼플키스는 15일 오후 데뷔 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데뷔했다.

퍼플키스는 "저희를 응원해준 덕분에 데뷔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꿈에 그리던 순간인데 무대에 서니 아무 생각도 안 난다. 꿈보다 더 꿈만 같은 순간이다"라고 데뷔의 감격을 전했다.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1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1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

퍼플키스는 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으로 구성된 7인조로, 데뷔 전 '마마무 여동생 그룹'으로 불리며 주목 받았다.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두 장의 프리 데뷔 싱글을 선보인 퍼플키스는보컬부터 작사, 작곡, 퍼포먼스까지 다 되는 실력파 아이돌의 탄생을 예고했다.

RBW에서 7년 만에 런칭하는 걸그룹인 퍼플키스는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더욱 연습을 칼같이 했다. 선배들 덕분에 큰 기회를 얻고 시작하는 것 같아 더 열심히 했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데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는 설레기도 하고 실감이 안 났다. 얼마 전에 김진우 대표님께서 '마마무 동생'이라는 걸그룹에 연연하지 말고 저희의 길을 찾는 것이 저희의 몫이라고 이야기 해줬다. 저희만의 수식어로 나아가서 정상에 퍼플키스가 걸리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퍼플키스는 "퍼플키스가 보랏빛으로 K팝을 물들이겠다. 전세계 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드러내며 기대를 당부했다.

데뷔곡 'Ponzona'는 클래식한 바이올린과 피아노, 그루브 한 리듬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매력의 Fusion Urban Hiphop(퓨전 어반 힙합) 장르 곡이다. 스페인어로 '독'이라는 뜻을 지닌 만큼 퍼플키스가 그녀들의 매력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다짐과 동시에 독이 퍼져가듯 퍼플키스에게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될 것이라는 포부가 담겼다.

퍼플키스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앨범 'INTO VIOLET'을 발매하고 본격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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