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2.19 16:04
(사진제공=멜론)
멜론 윈도우 플레이어 (사진제공=멜론)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카카오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새로워진 윈도우 플레이어를 공개했다.

PC에서도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취향 맞춤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개편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윈도우 플레이어 화면에 최적화된 대대적인 이용자환경·이용자경험(UI·UX)이다.

메인화면에 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을 배치했고, 멜론 24히트 차트를 통해 대중이 선호하는 트렌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감상 환경에 따라 플레이어 모드도 쉽게 변경할 수 있게 됐다. 감상 환경에 따라 다크모드 또는 라이트모드로 선택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만 노출되는 분리모드, 최소 사이즈로 제공하는 미니모드, 전체 화면을 앨범이미지로 구성한 비주얼플레이어 등 감각적이고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음악 및 아티스트 검색과 재생목록 관리도 편리해졌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곡 컬렉션 추천을 비롯해 연관 곡, DJ플레이리스트, 영상 등 다채로운 결과를 쉽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재생목록을 곡·플레이리스트·어학으로 탭으로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으며, 곡리스트를 드래그앤 드롭으로 원하는 항목에 간단히 추가할 수 있다. 구간반복과 반복재생 기능도 적용됐다. 이퀄라이저기능으로 이용자 취향에 맞게 음질 조절도 가능하다.

멜론 모바일 6.0과 연결이 강화된 윈도우 플레이어는 멜론 웹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윈도우 7 이상에서 설치 가능하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 6.0 개편을 진행하며 개인별 맞춤 큐레이션을 강화했고, 이를 윈도우 플레이어에도 적용했다"며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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