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캠퍼들의 성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이 지난 15일부터 부분 개장했다.

(김형채 기자) 청정자연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캠퍼들의 성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이 지난 15일부터 부분 개장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15일부터 1.5단계로 완화됨에따라 캠핑장 시설에 대해 1/2 부분 개장을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나머지 구역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캠핑장 시설에 대한 수시 방역을 실시하고 개인별 마스크 착용, 이용객과의 거리 두기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 시설은 일반캠핑과 오토캠핑, 이글루, 글램핑, 카라반 등 총 82개의 캠핑 시설과 관리사무소,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개별 사이트마다 전기시설이 조성되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에서 국민여가캠핑장 창을 통한 예약 결제 후 이용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시설별로 당일 14시부터 다음날 11시 또는 12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관리사무소(☎063-538-795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캠핑장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이용객들의 피로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이용객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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