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아우디 e-트론 GT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e-트론 GT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9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미래 전동화 전략을 이끌 ‘아우디 e-트론 GT’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우디 e-트론 GT의 월드 프리미어 온라인 행사에는 마르쿠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AG CEO와 힐데가르트 보트만(Hildegard Wortmann) 세일즈 마케팅 이사, 헨릭 벤더스(Henrik Wenders) 아우디 브랜드 부사장, 마크 리히트(Marc Lichte) 아우디 수석 디자이너가 나서 진행했다.

또한,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톰 하디(Tom Hardy),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tney),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 니코 로즈베르크(Nico Rosberg)가 나와 자리를 빛냈다.

아우디는 온라인 영상을 통해 “아우디 e-트론 GT는 미래에 대한 아우디의 해석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그란투리스모로 외관 디자인과 인상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아우디 e-트론 GT는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로 모델에 따라 전기 모터 출력은 350kW, 또는 440kW로 제공된다. 86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장 488km를 달릴 수 있다.

아우디 e-트론 GT는 최상의 공기역학 디자인을 적용해 항력계수 0.24Cd를 자랑한다.

인테리어 또한 클래식한 그란 투리스모의 디자인을 반영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낮고 스포티한 포지션으로 배치됐고 넓은 중앙 콘솔로 분리돼 비행기 콕핏의 느낌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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