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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GT'에 담긴 브랜드 최신 기술·철학·디자인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공개…"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미래"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2.10 10:53:59
[프라임경제] 아우디가 자신들의 미래 전동화 전략을 이끌 '아우디 e-트론 GT'를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우디는 순수 전기 그란 투리스모 '아우디 e-tron GT'의 하이라이트인 역동적인 주행성능, 감성적인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을 잘 보여줬다.

마르쿠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AG CEO는 "아우디 e-트론 GT는 미래에 대한 아우디의 해석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그란 투리스모다"라며 "무엇보다 '프리미엄 자동차란 바로 이런 것'임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외관 디자인과 인상적인 주행성능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를 가장 감성적으로 표현했다"고 자신했다.

아우디 e-트론 GT는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스포티한 투어링 모델인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다. ⓒ 아우디 코리아


이어 "또 지속가능한 개념을 도입해 아우디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확고한 태도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우디 e-트론 GT뿐 아니라 이 차를 생산하는 볼링거 호페 공장은 탄소 중립적이고 에너지 균형을 이뤘고, 전체 생산 공정까지도 지속가능성을 실현했다"며 "이는 공장, 생산인력, 아우디의 미래 생존가능성에 대한 중요한 시그널이다"라고 말했다.

아우디 e-트론 GT는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스포티한 투어링 모델인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다. 모델에 따라 전기모터 출력은 350㎾ 또는 440㎾이며, 다이나믹 스퍼트도 허용된다. 

아울러 86㎾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아우디 e-트론 GT는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488㎞의 주행이 가능하다.

RS e-tron GT.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e-트론 GT는 최상의 공기역학을 고려해 디자인돼 항력 계수는 0.24에 불과하다. 인테리어는 클래식한 그란 투리스모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낮고 스포티한 포지션으로 배치됐으며, 넓은 중앙 콘솔로 분리돼 있다. 뒷좌석 또한 여유 있는 공간으로 장신의 성인도 편안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아우디 e-트론 GT 월드프리미어 온라인 행사에서는 마르쿠스 듀스만 CEO와 힐데가르트 보트만(Hildegard Wortmann)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 헨릭 벤더스(Henrik Wenders) 아우디 브랜드 부사장, 마크 리히트(Marc Lichte) 아우디 수석 디자이너가  새로운 모델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며 아우디 브랜드의 미래 지향적 태도를 강조했다. 

또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톰 하디(Tom Hardy),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포뮬러 1 월드 챔피언 니코 로즈베르그(Nico Rosberg)가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고성능의 공존 및 그 중요성에 대해 아우디와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한편, 아우디 e-트론 GT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행사 녹화 영상은 2주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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