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마트콕콕
사진제공=스마트콕콕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가 작년 10월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를 출시하며 대응에 나섰다.

6.2인치 갤럭시S21, 6.7인치 갤럭시S21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1울트라 3종으로 출시되었으며 본체와 금속 테두리,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컨투어컷 디자인이 적용되어 기존과 다른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5nm 공정 기술을 적용한 엑시노스2100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이전보다 더욱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120Hz 주사율 지원을 통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보여준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플러스에서는 FHD+해상도의 플랫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8GB RAM, 256GB 저장공간을 적용하였다. 후면에는 6천400만 화소 망원, 1천200만 화소 듀얼픽셀 광각, 1천200만 화소 초광각 등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었고 전면에는 1천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갤럭시S21울트라는 WQHD+해상도의 엣지 디스플레이를 유지하였고 12GB RAM & 256GB 저장공간, 16GB RAM & 512GB 저장공간 두가지로 구성되었다. 후면에는 1억8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와 2개의 1000만 화소 망원 렌즈로 구성된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4천만 화소 카메라도 한층 뛰어난 스펙을 보여준다. 디지털 줌은 최대 100배 촬영이 가능하며 레이저 AF 센서 탑재로 더욱 빠르게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하여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에서는 이전보다 출고가가 대폭 낮아졌다. 엔트리 모델인 갤럭시S21은 99만9900원, 갤럭시S21플러스는 119만9천원, 갤럭시S21울트라는 256GB 145만2천원, 512GB 159만9400원이며 모델별 최대 25만원이나 저렴해졌다. 이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부진을 만회하고 아이폰12를 적극적으로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5.4인치 아이폰12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프로, 6.7인치 아이폰12프로맥스로 출시되었으며 5nm 공정 기술의 A14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하여 전작인 아이폰11 대비 20% 이상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모든 라인업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더욱 선명한 화질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본격적인 승부가 시작된 가운데 기존 출시 모델인 갤럭시노트20, S20 울트라 등의 출고가 인하 및 공시지원금 확대 소식이 전해지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르고 있다.

휴대폰 시세 좌표 정보 카페 '스마트콕콕' 담당자는 "최근 신모델들이 예상보다 낮은 출고가로 출시되면서 이전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S20 가격이 10만원대로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는 정보가 알려지며 핸드폰 싸게사는법을 찾는 사람들이 관심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해당 성지 정보까지 알려지면서 공유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카페에서는 갤럭시S20 가격도 0원으로 일시적으로 급락하였으며 '가성비' 모델로 알려진 LG벨벳, 갤럭시S10 5G 등 다수의 공짜폰 소식도 전해지고 있어 학생폰, 효도폰를 찾는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인터넷 가입 시 최대 46만원 현금 지원 이벤트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핸드폰 시세 정보 공유 네이버카페 '스마트콕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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