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사용량 증가 따라, 백신 프로그램 수요 증가

[아이티데일리] 통합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백신 프로그램 ‘알약(ALYac) 공개용’이 네이버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톱(TOP) 순위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알약 공개용’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탐지와 치료, PC 최적화 등의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으로, 지난 2008년 정식 출시한 이후 월간 약 1,200만 명(MAU 기준)이 사용 중이다.

네이버 SW 다운로드 순위 화면
네이버 SW 다운로드 순위 화면

‘알약’은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DB)와 2개의 듀얼 엔진을 바탕으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는 물론 랜섬웨어의 공격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학습과 업무 환경이 확대되며 PC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PC를 타깃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네이버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종합 1위는 이와 같은 위협으로부터 PC를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무료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네이버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1위 달성을 기념한 감사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이스트시큐리티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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