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이 설날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매년 설날 박물관 마당과 로비에서 박물관 큰 찬치를 열어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성백제 놀이 체험물(연 만들기)을 온라인과 전화로 접수를 받아 사전 배포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퇴치 기원 연 만들기 체험물은 총 1000개로, 이 중 500개는 한 가족 당 한 개씩 500가족에게 배포한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활동 지원 기관 등 초등학생 이하 아동돌봄 시설ㆍ기관 20곳에 체험물 25개씩 총 500개를 전달한다.

체험물 신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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