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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김재천, 현대차 전주공장 연일 방문

노사 합의 활성화 방안 요구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군의회의장은 19일에 이어 20일에도 현대차 전주공장을 방문, 노사 양측과 잇따라 면담하며 공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20일 노사 양측을 만난 자리에서 “현대차 공장은 세계 최대 상용차 생산공장이자 전북에서 가장 큰 공장으로 지역경제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현대차 공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노사 양측이 긴밀한 소통과 합의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주공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 상용차 시장 수요가 급감, 가동률이 45%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이에 노조 측은 “직원 재배치에 의한 고용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사측의 투자와 신차 배정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친환경차 부각에 대한 사업성 등을 고려해 투자를 계획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온도차가 작지 않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역 정치권과 공조를 취하면서 노사합의의 물꼬를 터주는 노력을 하겠다”며 “전북도를 중심으로 노사정협의회가 추진될 경우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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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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