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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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제관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됐다.

6일 대륙제관은 6.10%(285원) 오른 49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륙제관의 부탄가스 제품은 해외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륙제관은 지난해 말 생산능력을 대거 확충, 국내 최초로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제품 생산능력을 분당 300개에서 600개로 100% 늘렸다.

전세계 부탄가스 제품 생산량의 약 80~90%는 국내 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한 부탄가스는 세계 약 70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아프리카에서도 부탄가스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얘기다.

국내와 해외 할 것 없이 최근 잘 팔리는 제품은 폭발 방지 기능을 적용한 부탄가스다. 일반 부탄가스는 용기 안에 고압 가스가 담겨 있고 여기에 열이 가해지면 안에서 팽창하면서 폭발할 위험이 있다. 대륙제관은 내부 압력 상승으로 폭발 위험이 생기면 용기 상단의 안전링이 열리면서 폭발을 막아주는 맥스 부탄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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