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사무경영과 노성은씨가 ‘맛의 도시, 목포,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목포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신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는 스마트사무경영과 노성은씨가 목포시와 (사)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에서 개최하는 ‘맛의 도시, 목포,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목포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23일 양일간 열린 공모전은 코로나19의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비중이 높은 외식산업을 발전시키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기획서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발표심사를 평가했다.

노 씨의 수상은 스마트사무경영과의 차별화된 IT플랫폼 마케팅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결과물이라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

스마트사무경영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정보화,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성남시 모란전통시장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프로젝트를 기획,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 정보화로부터 소외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IT 마케팅 컨설턴트로서 모바일 홈페이지, 유튜브 등 각종 SNS 홍보물을 무료로 제작, 납품, 관리해주는 프로젝트다.

모란전통시장 상인들은 “신구대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은 물론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고객에게 홍보할 수 있는 홈페이지, SNS 제작물을 마련해줘 힘겨운 코로나19를 이겨나가는 데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노 씨는 “디지털 마케팅, 홍보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목포시 공공 행정 및 정책발전에 기여하게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활동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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