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선방하는 대한민국 경제 '2020년 OECD회원국 중 경제성장률 1위','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치 갱신','석달 연속 수출물량지수 상승'[국회=윤재식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 경제가 극심한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경제는 타국에 비해 위기에 잘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평균 -4.5%를 기록했고, 대한민국은 -1.0%로 OECD 회원국 37개국 중 1위를 기록하며 코로나 발 경기침체에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내년 경제 성장률은 대한민국 정부가 전망한 3.2%보다는 0.4%모자란 2.8%를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년 1분기에 제조업 체감경기가 코로나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코스피(Kospi)지수도 지난 24일 사상 처음으로 2800원을 돌파하며 금융거래 시장도 연일 최고치를 갱신 중에 있으며 이는 향후 경제 활성화의 긍정적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선방하는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는 30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은 OECD 37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식시장도 크게 성장했다. 그만큼 우리 경제의 회복 속도도 빨라질 것이다”며 “이 모든 것이 국민의 연대와 협력이 빚어낸 성과”라고 전하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한 국민들께 공을 돌렸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코로나 고난 속에서도 경제의 희망이 살아나고 있다”며 ‘11월 수출물량지수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 ‘석 달째 수출물량지수 연속상승‘, ‘2020년 OECD 경제성장률 1위유지‘ 같은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며 “정부에서 전망한대로 내년 GDP 3.2% 성장을 위해 당의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 며 전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며 선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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