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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충북지사, 위기 여성 운전면허자격 취득 지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21일 '2020 언니의 운전연수' 지원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 웹출고시간2020.12.21 16:50:57
  • 최종수정2020.12.21 16:50:57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21일 '2020 언니의 운전연수' 지원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근로의욕이 있어도 취업 요건을 갖추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취업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 중 하나인 운전면허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1일 지사 내에서 이은림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 신세란 새생명지원센터장, 한수동 대우꿈동산 부장, 허온 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장 및 적십자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언니의 운전연수'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언니의 운전연수 사업은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생활고가 가중되는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의 운전면허자격 취득을 지원해 스스로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취약계층 청소년·미혼모 위기가정·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적십자사는 지난 15일 지자체와 사회복지시설·봉사원 등을 통해 추천받은 대상자를 토대로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선정된 대상자 12명에게는 12월 한 달에 걸쳐 1명당 50만 원씩 모두 600만 원의 학원 등록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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