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1:52 (수)
부산항 노ㆍ사ㆍ정, ‘사회연대기금 출연 협약’
부산항 노ㆍ사ㆍ정, ‘사회연대기금 출연 협약’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12.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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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노사정이 출연 협약체결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 노사정이 출연 협약체결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일자리 창출ㆍ소외계층 지원

“경제 되살리기 위해 계속 노력”

 부산항의 노사정이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뭉쳤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와 부산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윤태), 부산항만물류협회(회장 이준갑)는 부산광역시(시장대행 변성완), 재단법인 부산형 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과 지난 1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콘퍼런스홀에서 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BPA는 이번 협약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 1억 원을, 부산항운노조와 물류협회는 4억 원과 함께 매월 2000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을 관리ㆍ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분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침체한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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