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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2, 두 번째 신규 영웅 '핏빛 장미 미스 벨벳' 레이드-결투장 올라운더!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0-12-17 19:51:26 (수정 2020-12-17 17: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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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넷마블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두 번째 신규 영웅 '핏빛 장미 미스 벨벳'을 추가했다.

핏빛 장미 미스 벨벳은 기존 고급 영웅인 검은 장미 미스 벨벳의 평행세계 버전으로 기존의 신경질적이고 공격적인 성격과 다르게 나긋한 성격의 다크 엘프로 등장했다. 


원판과는 다르게 클레어에게 호의적인 핏빛 장미 미스 벨벳 = 게임조선 촬영

미스 벨벳은 기존 고급 버전과 동일하게 공격형 영웅으로 나왔으며, 역할 자체도 공격수를 담당하고 있다. 고급 미스 벨벳은 방어력 감소 효과가 강력해 고급임에도 채용이 되는 특징이 있었는데, 핏빛 장미 미스 벨벳은 이러한 시너지가 사라지고 사수형을 전문으로 찌르는 단일 딜러 역할을 수행한다.

◆ 강력한 암살 영웅, 미스 벨벳

미스 벨벳은 기존 고급 미스 벨벳의 기본 성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채찍을 주무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타 공격형에 비해 공격 사거리가 긴 특징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 또한, 패시브로 치명타 피해 증가를 가지고 있어 치명타에 특화된 세팅을 할 경우 딜량이 대폭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12레벨 기준 미스 벨벳 스킬 = 게임조선 촬영

가장 먼저 사용하는 고통의 가시 덩굴은 적의 배후로 이동하며 공격하는 스킬로, 적에게 사수형이 있다면 사수형에게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사거리가 약간 길기 때문에 간격을 두고 후방으로 이동하는 특징이 있다. 침묵 외에는 별다른 상태이상이 없지만, 강력한 딜과 함께 최근 결투장에서 등장하는 클레어나 연희를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쿨타임 대비 딜량도 준수한 편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근거리 길라한보다 뒤에 서서 공격을 하는 미스 벨벳 = 게임조선 촬영

잔혹한 초대는 사용 시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침묵을 거는 스킬이다. 이어 연계기로 1회 더 사용해 추가 피해를 주며, 침묵 대상에게는 추가 피해를 주는 막강한 스킬이다. 침묵이 걸리면서 추가타까지 모두 들어갔다는 가정하에 웬만한 영웅의 궁극기보다 강력한 위력을 낸다. 대신 침묵이 걸리지 않는 보스 몬스터에게는 피해량이 1/3 감소하는 셈이다. 대신 쿨타임이 상당히 긴 편이다.

검은 꽃잎의 장막은 세븐나이츠2에서 최초로 등장한 위장 스킬이다. 자신에게 위장 효과를 부여해 탐색에서 제외되고, 받는 광역 스킬 피해가 감소하며, 모든 저항이 대폭 증가하는 강력한 효과를 가진 생존기다. 보스전에서 어쩔 수 없이 맞아야 하는 광역 피해를 대폭 줄여줄 수 있고, 결투장 등에서도 후방 침투 후 생존을 도와준다.


위장을 하면 영웅의 외형이 반투명이 된다. = 게임조선 촬영

궁극기인 피를 부르는 만개는 심플하게 단일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로 필요 궁극기 게이지 90에 압도적인 피해를 입힌다. 특히, 패시브 스킬이 치명타 피해 증가인 만큼 치명타라도 터지면 순간적으로 정신 나간 화력을 선보인다.

◆ 치명타에 올인하는 아이템 세팅


패시브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치명타 확률에 올인해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미스 벨벳의 패시브는 치명타 피해 증가 효과이기 때문에 치명타에서 폭발적인 딜량이 나온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아이템 세팅은 최대한 치명타 확률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장비는 두말할 것 없이 암살자의 맹세 세트로 치명타 확률을 높여야 하며, 치명타에 의존하는 만큼 치명타 시 공격력이 오르는 '파알의 축복' 세트가 효용성이 높다. 무기 초월을 통해 치명타 확률과 피해도 올려야 한다.

미스 벨벳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마법부여 역시 치명타 확률을 끌어올려 패시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좋다.

◆ 던전도 OK, 결투장도 OK

이전에 추가된 클레어가 결투장 위주의 영웅이었다면, 미스 벨벳은 올라운더 영웅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스킬이 단일 대상이기 때문에 보스전 등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대신 방어력 감소와 같은 추가적인 사냥용 버프나 디버프가 없기 때문에 이를 보조해 줄 영웅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순간 화력이 높고, 치명타에 중점을 둔 딜이 우수한데다 긴 사거리로 포지션도 쉬워 여러모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제법 준수한 딜을 내는 미스 벨벳 = 게임조선 촬영

잔혹한 초대가 침묵 대상에게 추가 피해가 들어가는데, 레이드 보스의 경우 침묵이 걸리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어찌 됐든 화력 자체는 다른 공격형 영웅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특히, 엘레나의 검 렌처럼 스킬 하나가 생존기로 지정되면 그만큼 딜 측면에서 손해를 보게 되는데, 미스 벨벳은 잔혹한 초대에 연계기가 들어가 있어 딜 스킬도 부족하지 않은 편이다. 스킬 외에도 제법 긴 사거리와 치명타 피해가 높아 기본 공격 딜량도 높은 편이다.


고급 클레어로 끌어옴을 방지하고 포디나의 여제 아일린과 함께 후방을 잡았다. = 게임조선 촬영


후방에서 안전하게 딜을 하면 딜량 지분도 높게 나오는 편 = 게임조선 촬영

결투장에서도 제법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전열에 고급 클레어를 넣어 끌어옴을 방지하면 이후 순간 이동으로 후방 잠입해 위장으로 생존하며 강력한 딜을 선보인다. 특히, 포디나의 여제 아일린과 함께 순간 이동해서 진영을 붕괴시키는 방법이 유효하게 먹힌다. 위장 사용 시 단일 타깃이 되지 않아 일방적인 딜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 대라도 맞으면 사망하는 상황에서, 위장으로 인식이 되지 않아 승리하는 미스 벨벳 = 게임조선 촬영

다만, 클레어에게 무력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수형의 후방으로 이동 후 공격을 시도하는데, 이 때 진홍의 화살비 클레어를 공격 시 넉백과 동시에 구속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했다. 최근 클클 조합이 강세인 만큼 진홍의 화살비 클레어가 자주 등장해 마스터리 등으로 상태이상 저항을 끌어올리는 것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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