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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42호X69호 가수, 최고의 1분…벤티X윤설하 감동 무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싱어게인'의 '씨유 어게인'과 '국보 자매' 팀 대결이 최고의 1분에 등극한 가운데 1호 벤티와 45호 윤설하가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은 시청률 8.9%(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기준)로 지난 주 보다 0.6P 상승한 수치를 기록, 2049 타깃 시청률은 4.4%를 기록하며 첫 방송 이후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싱어게인'의 '씨유 어게인'과 '국보 자매' 팀 대결이 최고의 1분에 등극한 가운데 1호 벤티와 45호 윤설하가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의 '씨유 어게인'과 '국보 자매' 팀 대결이 최고의 1분에 등극한 가운데 1호 벤티와 45호 윤설하가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특히 감성 끝판왕과 감성 장인이 만난 20호(다린), 56호(이정권) 가수가 뭉친 '씨유 어게인' 팀과 추가 합격으로 소중한 기회를 얻은 42호(써니힐 주비), 69호(소야) '국보 자매' 팀의 대결은 순간 10.4%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를 전율케 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방송 이래 시청률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돌파해 그야말로 적수 없는 월요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화제성 역시 4주 연속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12월 2주차 기준)을 기록, 방송이 끝난 후에도 프로그램을 비롯해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등 독보적인 화제성까지 자랑하고 있다.

김이나는 '씨유어게인' 무대에 "최다 조회 동영상이 방금 탄생한 게 아닐까 싶다"며 감동했다. 김종진은 '국보 자매' 무대를 본 후 "추가 합격으로 기사회생한 팀이었는데 그런 것이 전혀 상상이 되지 않았다"며 "정말 후련하고 기분 좋았다"고 극찬했다.

이들 외에도 1980년대 명곡을 부르게 된 59호 가수(크레용팝 초아)와 67호 가수(타이지니 제이민)의 '아담스' 팀은 심사위원인 이선희의 '한바탕 웃음으로'를 선택해 원곡과 전혀 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아담스'와 대결한 2호(러브홀릭 지선), 33호(유미) 가수 조합인 '우정은 언제나 목마르다' 팀은 이선희의 '불꽃처럼'을 선곡, 각자의 보이스 컬러를 매력적으로 녹여낸 무대를 보여줬다.

또한 세대를 뛰어넘는 호흡을 보여준 두 팀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여자 양준일'로 화제를 모았던 50호 가수(윤영아)와 37호 가수(임팩트 태호)가 팀을 이룬 '부모님이 누구니' 팀은 2010년대 곡인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선보였다. 이들을 상대한 중성적 보이스의 1호 가수(벤티)와 최고령 무명가수 45호(윤설하)의 '견우와 직녀' 팀은 2010년대 노래인 2NE1의 'UGLY'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무대를 선사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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