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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과 재결합했다"는 루머 나오자 채보미가 급하게 방송 켜고 한 말

아프리카TV BJ 채보미가 봉주노가 재결합설에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채보미가 전 남자친구 BJ 봉준과의 재결합설에 방송을 켜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에 대한 피로감과 장기간 연애로 반복되는 다툼에 결국 서로를 놓아주기로 했다.


15일 아프리카TV BJ 채보미는 생방송을 켜고 전 남자친구 봉준과 재결합설에 입을 열었다.


채보미는 "나쁘게 끝난 것도 아니고 우리 모두 이제 지쳤다. 서로를 책임질 수 없다"라며 "다시 만나더라도 같은 문제가 반복될 걸 알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채보미[BOMITUBE]'


그러면서 "방송에서 말은 하지 않았지만 비슷한 문제로 갈등이 많았다"라면서 "서로 연애하는 동안 최선을 다했고 노력할 만큼 했다"라고 재결합은 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설혹 사랑이 남아 있어 재결합한다고 해도 결국 같은 문제로 싸우고 또 이별하게 될 거라는 걸 암시한 듯 보인다. 


이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두 사람을 위해 서로를 놓아주기로 했다는 뜻도 채보미 해명에는 담겨 있었다. 


또 채보미는 이날 이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웃픈(?) 사연도 소개했다. 


그는 "봉준이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족발 먹고 가라고 했다"라며 "식사를 함께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로써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내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던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봉준과 채보미는 방송을 통해 이어진 아프리카TV 대표 커플이다. 한 차례 헤어졌다가 지난해 중순 재결합해 최근까지 풋풋한 만남을 이어왔다.


둘은 지난 1월 봉준이 프러포즈하며 결혼까지 준비했지만 최근 사소한 의견갈등을 벌이다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