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현안 영상 브리핑…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은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상 브리핑을 열고 수능시험 관련 코로나19 방역 총력의 의지를 밝혔다.
여수지역에서는 올 수능에 2056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시험장은 6개소다.
시는 수능 당일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고,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비상수송차량을 지원한다. 교통대책반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지도와 수능생 탑승차량 우선 진입을 돕는다.
또한 수능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12월 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권 시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입시를 대비해온 만큼 모든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꼭 얻으시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수년간 준비해 온 일생일대의 시험을 코로나로 인해 놓치지 않도록 불필요한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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