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 | |
디저트 카페 '캔모아'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코로나19로 마음을 전하기 힘든 요즘, 마음을 대신 전달해주는 H&H(하트&하트) 주식회사 대표 유팡으로 변신한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13년 전 캔모아에 같이 갔던 짝사랑 선배를 찾아달라는 사연을 읽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아직까지 생각난다. 특히 사랑에 실패했을 때 많이 생각난다"며 SNS에서도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캔모아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자 사연자는 "지금은 잘 없는데 그네 의자에서 앉아 과일주스 같은 걸 먹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1988년 개업한 캔모아는 창가 쪽 테이블의 2~3인용 그네 의자와 눈꽃빙수, 생크림을 발라 먹을 수 있는 기본 제공 토스트 등의 메뉴로 2000년대 중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국내에서 커피 수요가 급증하면서 폐업하는 곳이 많아졌고, 현재 약 20여 개의 지점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박아람 기자
-
-
-
-